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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냉열사업 대표기업] 한국초저온

국내 최초 LNG냉열 활용 초저온 물류센터 운영
태양광·ESS·연료전지 등 적용 E자립형 물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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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오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초저온은 대지면적 9만2,152.10m², 연면적 15만9,292.75m²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162℃의 LNG냉열을 활용해 초저온(-80~-60℃), 냉동창고(-25℃)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쉘터, 저온전실 등을 통해 입고부터 보관, 운송까지 콜드체인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NG냉열 이용시스템은 물론 태양광발전, 심야전기 활용 ESS, 수소연료전지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한국초저온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한 –80℃ 초저온창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LNG의 기화 시 발생되는 냉열관련 최적제어 및 수소연료전지 연계 등의 기술로 국내 특허 4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현황
2016년 11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는 9만2,152m² 부지에 △초저온, 냉동창고인 A동 △냉동·냉장창고인 B동 △정온·상온 창고인 C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도대별로 SF급(-60℃ 이하), F급(-25℃ 이하), C&F(-25~0℃), 냉장C급(0~5℃), 상온, 정온 등으로 구분돼 있어 냉동 농·수·축산 및 가공품, 신선농산물, 의약품(백신) 및 전자제품 등을 한 센터 내 적재적소에 보관할 수 있다.

95t규모의 LNG탱크 2기와 NG재액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온 4.9Gcal/h와 중온 1.15Gcal/h의 열공급시설과 발전량 9.68MW/h급 연료전지가 설치돼 있다. 2MW급 ESS도 보유하고 있다. C동 옥상에 설치된 438kWp규모의 태양광패널을 설치함으로써 세계 최초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A동 초저온창고(-70℃ 이하)와 냉장창고(2~8℃)에 코로나19 백신보관계약을 체결해 백신보관 관련 공사 및 절차를 완료하고 입고를 대기 중이다.

한국초저온은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내 LNG냉열 이용 초저온 및 냉동창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인천물류센터는 평택센터와 달리 LNG인수기지와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기지로부터 수입된 LNG를 공급받아 LNG냉열 사용 후 기화된 NG는 LNG인수기지로 돌려주는 형태의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한국초저온의 관계자는 “LNG냉열을 활용한 고품질 보관 저온물류센터를 인천을 시작으로 점차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LNG 수요가 많은 중국, 동남아국가를 중심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