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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참여기업] 엔로지스

콜드체인 전과정 모니터링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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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로지스(대표 양수정)는 냉장·냉동화물 관리·보관을 위한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14개 보관실을 갖춘 보세창고를 운영하며 3PL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이다.

냉동, 냉장, 상온제품을 주로 보관하며 개별보관실은 상품별 필요한 온도대로 관리하고 있다.

콜드체인분야는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영역별로는 잘 관리되지만 영역을 넘어서는 연결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엔로지스는 수많은 물류를 관리하며 생산부터 소비자배송까지의 물류이동 전주기를 포괄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엔로지스는 콜드체인 표준관련 R&D 등 연구개발경험을 토대로 콜드체인물류 전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참여했다. 모니터링 플랫폼은 연구진행 과정의 현장상황을 파악해야 구축할 수 있다. 

엔로지스는 마켓컬리 라스트마일과 녹십자랩셀 바이오의약품 파트와 함께 움직이면서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하는 과정에서 콜드체인 TCL(Temperature Controlled Logistics)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관제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모니터링체계 구축은 선행되는 7개 과제에서 나온 데이터를 모아 현장에 적용하고 보완·수정해 향후 적용방향을 논의하는 과제다. 2024년 12월까지 시범운행을 위한 시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테스트베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각각의 연구과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를 만들고 세팅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 블록체인 플랫폼에 데이터를 모아 이를 체계화한다.

현재 데이터수집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R&D추진 시스템을 구축한다. 온도데이터수집장치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으로 사전 테스트해 접근성을 확보하고 사용되는 블록체인기술 중 필요한 기술을 묶어 결과물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