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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중소 협력사 대상 ESG 체계 확립·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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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ESG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9월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경영 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과 함께 구체적인 ESG경영 우수사례들로 구성됐다. 

총 5가지 분류의 교육 강좌로 운영되며 교육방식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화상교육과 온라인강좌 등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GS리테일은 우선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다양한 중소 협력사의 추가 참여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ESG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가 ESG 역량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 또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전개하는 ESG 프로그램이 중소 협력사의 ESG경영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의 ESG경영을 강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리테일과 중소 협력사가 지속·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추진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사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고충 및 의견을 듣는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ESG경영 확산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ESG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소 협력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GS리테일의 ESG경영 역량을 집중해 국내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