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산업 내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산업 내 RRPP 풀링시스템이 확대 중이다. 이는 세계적인 전기차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시스템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이다.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리규제 법안이 시행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평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로지스올그룹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출산장려금을 상향한다. 로지스올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의 경우 300만원, 둘째는 500만원, 셋째는 1,0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2024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시행해 올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 소급 적용된다. 이로써 로지스올그룹의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로지스올컨설팅, 로지스올시스템즈 등 계열사 임직원은 곧바로 상향된 출산장려금을 적용받게 된다. 정부에서도 출산장려금 관련해 법인세 및 근로소득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근로자에게 출산 후 2년 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최대 2회에 대해 전액 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하고 법인은 전액 비용으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 시 올해 1월1일부터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로지스올은 직원끼리 결혼하면 결혼축하금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는 사내결혼우대제도를 신설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사회문제에 동참하는 기업시민의 자세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냉각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김성웅 성균관대학교 교수 △손재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이규형 연세대학교 교수 △홍순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조중영 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방식을 비롯해 차별화된 냉각기술과 관련 공정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소자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 신제품은 펠티어 소자와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냉각방식을 조절해 에너지사용량을 저감한다. 컨소시엄은 신제품은 물론 펠티어 냉각방식의 성능과 에너지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압축기 냉매 수준의 냉각성능을 구현하는 신소재와 열 흐름시스템 등 핵심기술 발굴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굴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늘리고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연구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컨소시엄에서 제안된 기술에 대한 타당성 검증 후 관련 산·
로지스올그룹 풀앳홈은 최근 로지스올홈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홈케어는 전문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유통사에 최적화된 B2B2C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T시스템과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워딩부터 빌트인 전문 설치서비스, A/S, 반품관리 및 리퍼비시 생산 등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로지스올 브랜드를 활용해 다년간 축적된 물류역량을 강조하고 그룹사 내에서 B2B2C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단행됐다. 실제로 로지스올홈케어는 2018년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 SCM팀이 수입가전 전국 설치배송사업을 시작한 것에서 출발해 2020년 법인으로 독립했다. 로지스올그룹은 40년간 쌓아온 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B2B 물류사업을 넘어 일반 소비자에 영향력을 미치는 생활물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설치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지스올홈케어’와 짐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타주’가 대표적인 생활물류 관련 계열사다. 로지스올홈케어의 관계자는 “로지스올 브랜드를 적용한 사명을 통해 물류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판매자)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론칭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제휴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Order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셀러들이 판매 쇼핑몰과 택배시스템간 주문 및 출고 정보를 수동으로 처리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셀러들이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롯데택배시스템 한 곳에서 자동 기능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어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의 정보 연동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 서비스가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물류와환경연구소’는 최근 ‘로지스올에코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로지스올그룹 계열사로서 물류산업 내 인지도를 높이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에코텍은 세정설비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의 설계 단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파렛트 및 산업용 부품 등에 대해 고객사의 요구사항과 현장조건에 따른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 제작, 시공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척물의 설비 투입부터 선별, 세척, 건조, 적재까지의 전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세정설비는 순수 ‘물’만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용한다. 필터링시스템으로 세척수를 재사용하며 세제와 건조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폐수 발생량을 최소화한다. 또한 물리적 건조 단계를 추가해 건조효율을 높이는 등 환경친화적인 세척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로지스올에코텍의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함께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설비기술을 바탕으로 그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시장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위해 인천공항 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초국경 택배(CBE: Cross Border E-commerce) 시장을 리드한다. 한진은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 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4월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박스에서 220만박스로 2배 늘려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2024년 2월 기준) 중 26% 이상을 소화하며 국내 특송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한 시설 투자비는 약 100억원 가량이며 통관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상품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의 경우 정부 및 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관시설대비 해외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해외직구는 2022년 9,600여만건에 6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도 1억건에 6조6,000억원 이상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4월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는 △생활 양식 다양화 △소비관 변화 △AI기술 진화 △국제 정세에 따른 정책·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유로 빠르게 변화되는 유통업계에 이커머스셀러가 취해야 할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커머스셀러, 브랜드 등이 취해야 할 상품개발, 서비스기획, 브랜딩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유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물류서비스에 대해 물류데이터와 고객사 사례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브랜드’를 집중 조망하고 있으며 △과거 유행했던 브랜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한진은 최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6,751억원)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1억원 기록하며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심화에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 및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 효과가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으며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은 올해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과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2차전지 등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물류 역량을 확보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한다
한진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위해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진은 지난 2022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품종 소량 수출 물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진출 시 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물류비 절감과 물류서비스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진은 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인 ‘원클릭 글로벌’과 주요 글로벌 물류거점 및 해외법인 운영 역량을 통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클릭’은 지난 2019년 한진이 보유한 물류 전문성에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 등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소규모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런칭한 플랫폼이다. 계약서 작성없이 회원가입만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요금이 할인되는 슬라이딩 요금제와 자동 카드결제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까지 갖췄다. 2022년에는 국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