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과 이커머스 마케팅플랫폼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은 ‘커머스·물류솔루션 데이터 결합 및 통합 운영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월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글로벌시장에서 K-브랜드의 성장에 발맞춰 아마존, 큐텐, 라쿠텐, 라자다 등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하거나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셀러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체결됐다. 콜로세움은 미국, 일본은 물론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확보한 물류인프라와 아마존, 큐텐 등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1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B2B, 글로벌, 당일배송 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를 통해 물류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물류센터를 통해 심리스한 크로스보더 물류서비스를 통해 K-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아마존 등 국내·외 30여개 이상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커머스 셀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주는 오픈마켓 최적화 플랫폼을 운
CRK(대표 김병열)가 지난해 런칭한 감성가전 브랜드 ‘모드비(Modevi)’는 4월1일 신제품 김치에디션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드비는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가전 브랜드로, '나만의 가전, 나만의 공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1~2인 가구는 공간의 제약으로 작고 효율적인 가전제품을 선호하며 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성과 효율성을 중요시하고 있어 복합 기능과 공간 절약이 가능한 제품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드비 김치에디션 냉장고는 용도와 재료에 맞게 분리보관이 가능하도록 냉장고, 냉동실, 스마트 보관실 등 트리플 스페이스를 탑재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 보관실은 김치의 종류와 염도에 따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최상의 맛을 보존할 수 있어 김치보관에 특화된 공간이다. 또한 사용이 편리한 4.5L 김치통 4개를 증정해 스마트 보관실 상부의 2칸을 김치 보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0L 대용량으로 냉장실 모드에서는 2℃로 설정되며 냉동실 모드에서는 -18~-24℃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한 전환기능을 제공해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생선, 음료, 신선식품 등의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KPP)이 독보적인 파렛트 자동선별 및 세척·건조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임대파렛트 공급에서 차별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전국 거점 물류센터에서 파렛트 자동 로봇 선별 및 자동 세척·건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파렛트 풀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렛트는 다양한 물류현장을 거치며 상품 적재 및 이동을 위해 사용되는 특성상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어렵다. 특히 여러 기업을 거쳐 회수된 파렛트는 파손과 오염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리하는 등 품질관리가 필수다. 한국파렛트풀은 회수한 파렛트의 내·외부 상태에 따라 등급을 나눠 선별해 효율적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파렛트 자동 로봇 선별기는 1개 라인에서만 시간당 550매의 파렛트를 선별할 수 있다. 파렛트를 선별기에 투입하면 낱장으로 분리한 후 로봇이 각 파렛트 상태를 A, B, C, D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해 적재한다. 비전시스템이 적용된 선별기는 작업자의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하판의 파손까지 검출해 낼 수 있다. 폐기로 판정된 D등급을 제외한 A, B, C 등급 파렛트는 선별기와 연계된 자동세척·건조라인에 바로 투입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매출 2조774억원을 기록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컬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2월 EBITDA는 전년동월대비 약 100억원 증가했음 흑자 기조는 올해 2월말 기준 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2023년 연매출은 2조773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36억원이며 이는 1년 새 40%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2022년과 비교해 4.5%p개선됐다. 연간 EBITDA 역시 956억원 증가했다. 컬리의 이러한 성과는 마케팅비와 물류비, 고정비 등 비용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속가능한 매출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를 통해 물류 안정화를 이뤄냈으며 기존 송파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글로벌 리터너블(Returnable) 패키징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탄소배출 저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그동안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표준화된 물류장비를 임대하고 이를 회수해 다시 재사용하는 글로벌 풀링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게 파렛트 등 물류장비를 배송하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다시 회수하는 것은 물론 공급량 조절과 유지보수 등의 전문적인 리터너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개국 26개 해외법인, 100여개의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30만 기업고객에게 풀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파렛트풀은 올해 상반기에 모로코, 필리핀 등 2개의 해외법인을 새로 설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중남미 및 오세아니아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재사용포장협회(Reusable Packaging Association)에 따르면 글로벌 리터너블 패키징시장은 2023년 시장 규모가 140조원에 달하며 연평균 5.7%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파렛트풀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풀링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RRPP, FOLDPAC, 액상IBC, 2차전지 패키징 등 다양한 리터너블 패키징 및 물류기기를 고객기업에 서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25일부터 자체 택배서비스인 ‘반값택배’를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등의 도서 지역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 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자체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발송과 수령이 이뤄지는 서비스 구조이며 일반택배 반값 수준에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연간 1,000만건, 누적 3,000만건을 상회하는 반값택배 수요에 힘입어 기존 ‘내륙-내륙’ 간 중심으로 운영됐던 반값택배를 지난해 10월 ‘제주-내륙’으로 1차 확대한데 이어 이번에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서비스 범위를 추가로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마라도 정도를 제외한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아우르는 반값택배 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게 됐다. 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내는 가격은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300원이며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울릉도
쿠팡은 3년간 3조원 이상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현재 쿠팡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인구(올해 2월말 기준 5,130만명) 중 5,000만명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자동화기술 도입, 배송네트워크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오는 2026년까지 김천, 제천, 부산, 이천,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과 이천FC는 올해 2분기에, 김천FC는 3분기에, 충북 제천FC는 4분기 중 착공 예정이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신규 FC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쿠팡은 전국에 로켓배송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사실상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한다. 무료로켓배송이 확대될
CRK(회장 강성희)는 3월27일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IoT 기반으로 제품 모니터링, 사전진단, 예지정보 등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CRK는 친환경, 고효율, 인공지능을 통해 미래 콜드체인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로, 클라우드분야 전문기술을 토대로 컨설팅 및 구축,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드체인시스템은 저온저장, 저온수송, 저온유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있다. 콜드체인의 핵심은 각 상품에 맞는 적정 온도를 체크하고 최적의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CRK는 캐리어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Cloud 시스템 기반으로 각각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유지보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IoT 연동으로 원격기기 설정 및 제어가 가능하며 캐리어 인버터 냉동기 49% 에너지절감기술과 맞물려 에너지 및 운전비용을 더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효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물류사업을 업으로 영위하는 동원로엑스가 경쟁입찰을 통해 낙찰자로 선정된 수급사업자와 2021년 4월1일 버거킹 물류 하역에 관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입찰최저가(7,490만8,411원/월)보다 낮은 금액(6,958만4,500원/월)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4조 제2항 제7호는 경쟁입찰에 의한 하도급계약에서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경우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이는 부당하게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를 정착하기위한 것이다. 당시 동원로엑스는 수급사업자와 이천 부발물류센터 버거킹부문 하역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쟁입찰 시 제시된 최저입찰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지 않고 재입찰 및 추가협상을 거쳐 최저입찰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했다. 동원로엑스가 경쟁입찰에 의해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때 정당한 사유없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시스템을 10년만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택배 물량 증가와 함께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2021년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착수해 올해 현장 도입을 완료했다. 로이스 파슬은 △예약∙분류∙배차∙정산 등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가 집화 및 배송 업무에 활용하는 모바일 앱 △기업고객이 활용하는 택배 접수∙조회 등 택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개발한 로이스 파슬의 최대 강점은 안정성이다.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서버는 4개로 분산시켜 하나의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운영에 지장이 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지금도 하루 최대 1,000만건의 택배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라며 “택배산업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지역사랑 후원금으로 광양시에 2,000만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하는 후원금은 광양시민을 위한 장학·보육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하도록 백운장학회에 1,000만원, 광양문화원에 1,000만원을 각각 기탁키로 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기부하며 광양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한국파렛트풀의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광양시를 위한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후원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 발전에 관심을 두고 계속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파렛트풀은 지난해 12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첨단 해운물류기술 및 미래물류가치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양시 발전을 위해 세계 폴드콘(FOLDCON: 접철식 해상용 수송컨테이너) 생산기지를 광양항에 만들기 위한 초석을 두는 데도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