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인천 콜드체인물류 현장 벤치마킹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연계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
항공·항만 연계 콜드체인 운영모델 집중 분석

2026.05.12 18:42:46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4월24일 복합물류 활성화 TF회의 후속으로 5월7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일원에서 콜드체인 및 복합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시설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향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기반 복합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항·항만·배후단지를 아우르는 통합 물류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자청은 먼저 인천공항 AIRSIDE(항공기 운항구역) 내 신선화물 처리시설인 ‘쿨카고센터(Cool Cargo Center)’를 방문해 항공화물의 신속처리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냉장·냉동·정온 창고를 갖춘 신선화물 전용공간으로 항공기와의 이동동선을 최소화해 고부가가치 신선물류 처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면적으로는 최대 규모인 약 12만5,6193㎡(3만8,000평)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를 건립 중인 LX판토스의 인천북항 인근 메가와이즈청라센터를 방문해 입고·보관·피킹·포장·출고·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초대형 풀필먼트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물류 수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입주기업과 연계한 물류 경쟁력 강화와 추가 투자유치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이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및 물류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암물류단지 내 스마트공동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AI·자동화 기반 물류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현황과 개발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양 기관 간 물류산업 협력 및 정책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중소 물류기업이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형 물류 인프라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도 약 887억 원 규모(지상 3층, 연면적 약 3만1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중요한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앞서 4월 '글로벌 물류혁신 TF 회의'를 통해 콜드체인 중심 복합물류산업 육성방향과 제도개선,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기반의 실행전략을 한층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시찰을 통해 △항공·항만 연계 콜드체인 운영모델 △이커머스기반 풀필먼트 물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례 등 복합물류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물류 인프라 구축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인천 선진사례 벤치마킹은 콜드체인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복합물류 체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콜드체인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Copyright Coldchain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콜드체인뉴스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3614 | 등록일자: 2021년 3월 22일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coldchainnews@coldchainnews.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