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사업단·베트남 PVFC, ‘K-에너지 스마트팜’ MOU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온실 실증⋯ 에너지 동반성장 추진

2026.07.07 17:56:31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지난 7월1일 베트남 달랏에서 ‘한-베 에너지·스마트농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감자·채소·화훼 연구센터(이하 ‘PVF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클러스터 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그리드기술을 베트남 화훼농업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영농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PVFC센터, 전남테크노파크 등 국내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업단과 PVFC, 국내 전문 기업들은 ‘한-베 에너지·스마트팜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에너지자립형 실증단지 구축 △지능형 농업제어시스템(관수, LED, 온·습도 조절) 도입 △에너지관리시스템(EMS)기반 통합플랫폼 개발 등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사업기회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업단과 전남테크노파크, 더드림글로벌, 엘시스, 서창전기통신,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전남기반의 에너지신산업 전문기업 및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시스템 설계부터 현지 운영 지원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며 향후 베트남 남부 전역으로 스마트팜기술을 확산시킬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업단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기술이 PVFC의 농업혁신과 결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기술지원 및 공조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당일 기술교류 세미나가 병행돼 양국 전문가들이 실증 현장을 점검하며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논의하는 등 한-베트남 에너지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간 에너지·농업분야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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