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JEXSYS, CO₂냉동기 시장 공략 가속화

JEXSYS CO₂냉동기 국내 판매·서비스 총괄
설치현장 엔지니어 파견⋯ 기술지원 제공

2026.07.21 16:12:44


냉동·냉장설비 전문기업 위드(대표 권오영)가 일본 CO₂냉동기 전문기업 JEXSYS와 국내 판매·서비스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CO₂냉동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위드는 지난해부터 JEXSYS와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에서 JEXSYS제품의 판매·서비스를 전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O₂(R744)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자연냉매로 GWP(지구온난화지수) 1, ODP(오존층파괴지수) 0을 기록해 기존 HFC 계열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낮다. 국내에서도 2030년까지 HFC냉매 단계적 감축일정이 예정돼 있어 CO₂ 등 자연냉매 전환이 업계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JEXSYS는 CO₂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기브랜드 ‘Super Green’을 생산하는 일본 CO₂냉동기 전문기업이다. Super Green은 2026년 기준 누적 판매대수 700대를 넘어섰으며 동남아시아에 많은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냉동고용 F시리즈, 냉장고용 C시리즈, F/C 전환형, F/C 동시냉각형 등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냉동·냉장창고, 제빙설비,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용 칠러로도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에너지절약대상, 오존층보호·지구온난화방지대상 등을 수상했다.




엔지니어 파견·CO₂아카데미 교육 지원

위드는 국내에서 JEXSYS제품의 판매와 서비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JEXSYS는 국내 초기 설치현장에 엔지니어를 파견해 시공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자체운영 중인 CO₂냉동기 솔루션 아카데미를 통한 인력교육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하반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서 이번 협력관계를 본격적으로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위드는 JEXSYS로부터 CO₂냉동기 유닛을 제공받아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영 위드 대표는 “CO₂냉매 전환은 냉동업계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대형 프로젝트는 설계 반영까지 시일이 걸리는 만큼 2028년부터는 설계단계에서 CO₂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CO₂시장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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