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오는 10월 사용자 맞춤형 물류운영관리시스템 ‘바이스(VISE)’를 출시한다고 9월15일 밝혔다.
바이스는 기존 물류운영관리시스템 ‘품고 나우’를 고도화한 시스템으로 입·출고부터 재고와 정산까지 물류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고객사와 담당자별 업무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다르게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품고 나우는 현장근무자와 오피스담당자를 위한 2개의 고정형 대시보드를 제공했다. 바이스는 대표와 배송담당자, 재고관리 실무자 등 사용자별 업무에 맞춰 대시보드를 직접 구성할 수 있으며 당일 처리해야 할 업무도 항목별 수치와 그래프로 제공한다.
데이터 조회성능도 개선했다. 기존 시스템대비 데이터 조회속도를 최대 20배 높였으며 조회한 데이터와 함께 회전율과 재고현황 등 연관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물류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스는 품고의 사내 기술조직이 자체 개발했다. 품고는 지난 11년간 축적한 물류현장 데이터와 운영경험을 시스템 개발에 반영했으며 사용자별 업무환경에 맞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성했다.
향후 AI에이전트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는 방식에서 시스템이 물류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성수 품고 CTO는 “바이스는 고객사가 데이터를 보는 방식을 바꾸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이 물류운영의 판단기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AI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데이터가 브랜드사의 성장전략과 연결되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