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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랜드, 글로벌 콜드체인용 실시간 트래커 출시

GO Real-Time GL·GL XL 등 2종… 4G 기반 가시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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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land(코플랜드)가 글로벌 콜드체인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화물 추적 솔루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물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코플랜드는 최근 온·습도에 민감한 식품·의약품 운송을 위한 글로벌 4G 기반 콜드체인 모니터 링 솔루션 ‘GO Real-Time GL’과 ‘GO Real-Time GL XL’ 트래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LTE(Long-Term Evolution) 및 4G 네트워크 기반으로 작동하며 데이터 전송과 위치추적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신업계가 기존 2G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흐름에 대응해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안정적인 연결성과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은 운송기간 및 환경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GO Real-Time GL은 최대 20일 이내 단기 운송에 최적화됐으며 항공운송 승인 절차가 용이한 알카라인 배터리를 적용했다.

GO Real-Time GL XL은 장기 운송을 위한 모델로,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90일 사용이 가능하며 딥프리즈(Deep-freeze)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신제품 모두 온도, 습도, 충격, 조도, 보안상태 및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Copeland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Oversight360으로 전송되며 △리스크 조기 감지 △운송사 및 물류경로 성능 분석 △공급망 참여자 간 가시성 확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알렉스 악셀손(Alex Axelsson) 코플랜드 수석 제품매니저는 “통신 인프라 변화와 공급망 복잡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가시성이 중요하다”라며 “4G 기반 연결성과 데이터분석을 결합해 고객이 민감화물을 보호하고 폐기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글로벌 콜드체인시장이 단순 냉장·냉동설비 중심에서 디지털 기반 모니터링·데이터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라며 “특히 식품 및 제약산업에서 품질관리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시간 추적 및 데이터 기반 검증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관련 솔루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