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가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학교·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제2센터’의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6월25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급증하는 친환경 식재료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유통 안전성을 높이는 인프라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강서 제2센터 증축공사는 서울 시내 학교급식 및 서울든든급식 공급체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 급식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증축의 총사업비는 약 65억5,800만원이다. 지난 2024년 10월 착공 이후 2026년 6월까지 약 20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였던 건축물을 지상 2층 규모로 확장해 연면적 1,243㎡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증축은 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배송되는 식재료의 품질검수와 물류처리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내 식재료를 분류하고 포장하는 피킹장과 엄격한 품질 확인을 위한 검품장을 증축했으며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
이번 증축공사 완료에 따른 가장 큰 효과는 2층 피킹장 규모를 628.71㎡(190평)으로 확장해 기존보다 급식 물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다.
증축·확장을 기점으로 기존 제1센터에서 처리하던 학교급식 롤테이너 물량(130개교 분량)을 제2센터로 이전한다. 제1센터는 ‘서울든든급식(어린이집) 전용 물류장’으로, 증축된 제2센터는 ‘학교급식 전용 물류장’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1센터에서 학교급식 물류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어린이집 급식 물류장으로 사용함으로써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서울든든급식의 인프라 구축을 향상시킨 셈이다.
물류 인프라가 최적화되면서 기존 2,500개원 어린이집에 한정됐던 공급망은 약 3,000개원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서울든든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이 완성됐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2024년 10월부터 긴 시간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온 강서2센터 증축 완료라는 결실을 보게 돼 뜻깊다”며 “1센터와 2센터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서울시 전역의 학교와 어린이집에 더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를 빈틈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