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디렉션(ENDIRECTION)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분야 정책연구 및 환경컨설팅전문기업이다. 2020년 설립 이후 △정부정책연구 △국가R&D기획 △제도개선연구 △기업인증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핵심연구진은 모두 10년 이상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순환경제와 온실가스분야 정책·제도 설계, 기획에 강점을 가진 점을 인정받아 이번 ‘ICT 기능이 탑재된 고효율 냉매 회수·재활용 기기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엔디렉션은 과제 위탁연구기관으로서 기술개발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제도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수기 자체를 개발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개발된 기술이 현장과 제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잇는 다리 역할이다.
실증체계 설계부터 제도 개선까지 유기적 연결
엔디렉션은 1차연도에 국내·외 냉매회수·재생기술과 ICT기반 관리기술, 관련 제도·정책 동향을 조사·분석해 연구진에게 제공함으로써 회수기 개발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다양한 사용환경에서의 실증을 고려해 실증대상지를 발굴하고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실증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분석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한다. 동시에 현행 냉매회수관리제도와 관련 법령, 운영지침을 분석해 제도개선 방향을 검토한다.
2·3차연도에는 냉매회수관리제도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제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한다.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필요하면 관련 법령·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실증지에서는 시제품 운용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기기 개발진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며 현장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냉매회수관리제도 고도화와 관련 법령·고시·운영요령 개정 필요사항을 도출하는 연구도 수행한다.
엔디렉션의 관계자는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기술개발과 현장,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우수한 기술이 개발되더라도 현장에서 활용하기 어렵거나 기존 제도와 연계되지 않으면 보급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이 가능하도록 실증체계를 설계하고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연구진에 전달해 기술을 개선하는 한편 개발된 회수기술이 냉매회수관리제도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제도 개선방안까지 함께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과제수행 중 가장 큰 애로사항은 실제 현장의 다양한 작업환경과 운용조건을 실증단계에서 충분히 반영하는 일이다. 실증대상지 선정과정에서는 사전에 확보 가능한 데이터가 제한적이어서 모든 현장특성을 완벽히 반영하기 어려운 지점이 있다. 엔디렉션은 그간 수행해온 자원순환 정책연구와 현장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대표성 있는 실증환경을 구축해 이러한 한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엔디렉션의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냉매회수기술의 현장활용성을 높이며 회수량 증대와 재생냉매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냉매회수율 향상과 재생냉매 활성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