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텍은 롯데마트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센터 운영환경에 맞춰 ‘오텍 ST1 냉동탑차’를 개발하고 차량생산과 납품을 완료했다고 8월14일 밝혔다.
오텍은 롯데마트 오카도(Ocado) 물류시스템에 투입되는 ST1기반 전기냉동탑차 공동개발을 마치고 초도물량 101대를 공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량설계부터 환경부 친환경차 등록, 양산과 공급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추진됐다. 2023년 MOU체결 이후 오텍은 현대자동차 ST1 전기차플랫폼을 기반으로 오카도 물류시스템의 실제 배송환경에 맞춘 전기냉동탑차를 공동개발해왔다.
개발과정에서는 신규 전기 상용차플랫폼에 냉동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차량용냉동기와 차량시스템간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식품배송에 필요한 적재효율과 냉동성능, 안전성도 함께 고려했다.
특히 오카도 물류시스템의 세부 운영조건을 차량설계에 반영하고 실제 배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차량사양을 조절했다. 이를 위해 설계변경과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등을 거쳐 차량성능을 검증했다.
차량 양산과정에서는 개발·생산을 비롯한 구매·품질·인증부서와 냉동기제조사 등이 참여했다. 오텍은 롯데마트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센터의 테스트와 운영일정에 맞춰 부품조달과 생산·출고일정을 관리하고 초도 발주물량 101대 납품을 완료했다.
오텍은 기존 내연기관 기반 1톤급 소형물류화물차의 친환경전환을 위해 전기 특장차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ST1 전기냉동탑차도 친환경 소형물류차 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도입된 환경부 전기자동차 수행자 선정평가를 통과했다. 오텍은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상용 특장차시장에 대응해 관련 제품개발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텍은 2000년 설립 이후 물류차와 구급차, 장애인복지차량 등 특장차분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해외기업과 기술제휴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협력을 통해 해외기술을 국내 차량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오텍의 관계자는 “이번 오카도프로젝트는 단순한 차량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새로운 물류시스템에 맞춰 차량을 개발하고 실제 운영환경에 적용하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상용차와 스마트 물류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국내 친환경 물류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물류차량을 비롯해 구급차와 장애인 복지차량 등 미래 특장차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확대하고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장차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