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냉동공조솔루션 전문기업 베이어레프(한국대표 최성호)는 9월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7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하늘의 날)’ 정부 기념행사에 친환경 냉동기술기업으로 참가해 CO₂ 냉동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2019년 제안해 UN이 지정한 최초의 국제기념일이다. 올해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청년단체를 비롯해 약 5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중국 생태환경부 고위 관계자 등 해외 인사도 참석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탄소 포집·저장·운송 등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베이어레프는 이와 연계해 CO₂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냉매’로 활용하는 친환경 냉동기술을 소개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베이어레프 홍보부스를 방문해 CO₂ 냉동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지원 베이어레프 부장이 CO₂ 자연냉매와 냉동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자 김 장관은 “CCUS 과정에서 포집된 CO₂도 냉매로 활용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 부장은 "포집된 CO₂도 정제과정을 거쳐 냉매용으로 요구되는 순도를 충족하면 냉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포집된 CO₂를 냉동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베이어레프는 이번 전시에서 ‘CO₂를 줄이는 것에서 CO₂를 활용하는 것까지’라는 새로운 관점의 친환경 냉동기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CO₂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집된 CO₂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베이어레프의 관계자는 “CO₂는 기후변화 대응에서 감축해야 할 온실가스인 동시에 냉동산업에서는 기존 고GWP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자연냉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CO₂의 또 다른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국내 냉동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어레프는 이미 국내 산업현장에서 CO₂ 냉동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 CO₂ 초임계 냉동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제 적용 사례를 확보했으며 향후 CO₂를 비롯한 자연냉매와 저GWP 냉매를 중심으로 국내 친환경 냉동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