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이 국내 기업들의 화두가 된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15년간 지속해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11월23일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과 함께 ‘2022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나눔 봉사활동의 상징성과 자긍심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사가 오랜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청과도매시장법인,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종사자들이 후원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가락시장 유통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3억4,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국내산 재료로 완성한 김장김치 1만상자(100톤)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및 단체(460여개) 등에 전달했다. 서성만 서울식품공사 경영본부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워진 시기에 따듯한 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김장 나눔에 참여한 유통인들 덕분에 15년간 이어올 수 있었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11월25일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에서 디지털경제를 선도하는 중소, 벤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을 조명하기위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21개 기업이 △기술개발 역량 △혁신성 △시장 파급력 △투자유치 규모 △비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윌로그는 특허기술 기반의 센서 디바이스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업에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운송영역 디지털화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윌로그는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있다. 또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있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이번
로지스올(대표 서병륜)이 베트남 현지 파렛트 생산 및 공급을 통한 동남아시아사업 확장에 나선다. 로지스올은 지난 11월21일 물류용품 생산 전문기업 ‘골드라인파렛텍’과 설립한 베트남 합작법인 ‘로지스올 골드라인 비나’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 물류기기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지스올 골드라인 비나는 베트남 현지에서 로지스올 해외 풀링시스템의 핵심 제품인 RRPP 파렛트를 포함한 플라스틱 파렛트 생산 및 공급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푸미 3공단 부지에 파렛트 생산공장 건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14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파렛트 생산공장은 건축면적 3,634m²(약 1,099평) 규모로 사출동에서는 최신 대형사출기 2대를 운영하며 사무동, 기계실, 휴게실, 경비실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췄다. 향후 대형사출기 2대를 추가 설치해 총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골드라인파렛텍과 2021년 4월 베트남 투자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베트남 물류기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공동출자를 통해 2010년 10월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공장 준고오가 함께 현지 한국기업 및 베트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대표 서병륜, 이하 KLP)은 11월22일 물류기기 전문 B2B 온라인 쇼핑몰 ‘로지숍(Logishop)’에 상품검색 및 주문절차 간소화서비스 ‘스마트오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로지숍은 KLP가 2014년 오픈해 운영 중인 물류관련 부자재 판매 B2B 전용 쇼핑몰로 △물류기기 △물류설비 △포장자재 △사무용품 등 1만여개에 달하는 물류관련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친환경제품 및 PB제품 등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스마트오더 기능은 고객들이 자주 주문하는 상품을 미리 등록한 뒤 주문 시 수량만 입력해 상품검색 및 주문절차를 간소화하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B2B 고객은 주로 동일한 품목을 월 단위로 일정하게 발주하므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주문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로지숍 내 상품을 검색해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번거로운 작업부담이 줄고 빠르고 편리하게 발주할 수 있어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양한 상품검색 및 목록관리가 어려운 모바일 환경에서도 효과가 좋을 전망이다. 로지숍의 관계자는 “스마트오더는 물류 부자재 B2B 온라인 쇼핑몰 중 로지숍이 최초로 도입하는 기능”이라며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모든 것은 ESS라고 일컬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기반의 ESS가 대중화됐다. 기계, 양수발전, 전기화학, 열저장장치 등 여러 기반의 ESS가 있으며 ESS는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출력성능과 저장성능이 2가지 조건에 해당되며 동시에 만족해야 ESS로써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냉각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CTES(Cold thermal energy storage)는 저장성능이 높으나 출력성능이 낮은 문제가 있다. 대표적인 CTES로는 물로 열전도가 고체보다 액체일 때 1/4로 떨어지는 큰 차이를 보이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변화물질(PCM)을 바탕으로 PCM의 출력성능을 높이는 방안이 연구돼왔다. 선행연구로 PCM이 저장된 케이스 내 철수세미 같은 구조물을 넣어 출력성능을 향상하는 방안과 열교환기 형태에 PCM을 넣어 표면적을 넓힘으로써 열교환 효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진행했다. 그러나 PCM은 유체사용에 있어 밀도가 정확하게 달라야 하는 등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저렴하고 친환경이며 가장 높은 융해잠열(334kJ kg-1)을 지닌 물을 얼음으로 만들어 에너지저장기술로 사용하는
2022년은 코로나19 이후 변환점을 맞았던 패키징업계가 친환경으로 다시 한번 격동한 한해였다. 코로나19와 택배서비스 경쟁 및 기업의 신선식품 마케팅은 패키징산업의 성장을 견인했으나 포장에 쓰이는 택배상자와 일회용 포장재 등으로 인한 쓰레기 증가를 초래했다. 기업은 새벽에 신선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포장재의 종류와 양을 달리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스티로폼상자, 냉장용 포장지, 보냉용 비닐, 아이스팩 등을 과다하게 투입해 좋은 신선도만큼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켰다. 또한 속도가 생명이므로 일반 제품을 배송할 때 택배상자를 던져도 제품이 안전하도록 에어캡, 플라스틱 등 완충재를 가득 채워 폐기물을 증가시켰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사용된 택배상자는 33억7,367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2019년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대비 2020년 택배상자 등 종이 폐기물 25%, 택배상자 속 완충재 14.4%, 포장용 비닐 9% 등 패키징으로 인한 폐기물이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이처럼 패키징 중 제품을 보호해주는 상자와 제품온도를 유지해주는 냉매는 재활용 및 폐기가 어려워 환경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11월17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27001 △클라우드정보보안지침 ISO27017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등 국제표준 인증 3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올해 3월 품질경영 국제규격 ISO9001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해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보안성 및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기준에 근거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ISO27001을, 클라우드서비스 환경에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ISO27017을,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체계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ISO14001 등 3종의 ISO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ISO27001은 정보보안 중 △확립 △구현 △운용 △모니터링 △검토 △유지 등을 할 수 있으며 이후 개선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지닌 기업에 주어진다. ISO27017은 클라우드서비스 프로비저닝 및 사용에 적용되는 정보통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ISO14001은
로지스올은 최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농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한국파렛트풀(KPP), 한국컨테이너풀(KCP), 한국풀네트윅(KPN) 등 주요 3개 계열사의 풀링시스템 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이뤄졌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물류기기 공동이용지원사업 ESG경영 실천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스올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4~7월 동안 3개 계열사의 풀링시스템 이용료 일부를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유통법인 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등 3개 산지조직에 분산하고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모은 약 1,500만원 상당 사회공헌기금은 사과, 배, 감자, 고구마 등 각 산지조직 내 지역농산물로 현지 조달함으로써 △은평기쁨의 집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삼성농아원 △동천의 집 등 5개 취약계층시설에 전달됐다. 로지스올그룹은 사회공헌기금 적립과 산지농산물 구매로 지역농가에 환원하고 구매한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처럼 로지스올그룹은 주력사업인 파렛트와 컨테이너 풀링시스템을 단순한 이익창출 행위가 아닌 공유경제 기반 친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은 11월15일 농심(대표 이병학),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함께 서울 농심본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양봉농가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대두되고 있는 월동꿀벌의 소실로 인한 벌꿀 감소와 아카시아꿀 작황 변동에 따른 양봉농가 소득불안정을 해소하기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농과원은 건강한 꿀벌 사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벌꿀 생산단계에서 사육환경과 사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양봉 기술을 교육한다. 농심은 양봉농가와 아카시아꿀 계약생산을 통해 국산 벌꿀의 소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양봉 기자재 구매, 꿀벌 질병관리 꾸러미, 밀원수 보급 등 폭넓은 지원으로 양봉농가를 돕는다. 양봉농협은 우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도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며 홍보와 밀원수 심기를 추진하는 등 여러 지원활동을 담당한다. 농과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 산업체, 단체 등과 지속적·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개선·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남 농과원 원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11월9일 화재발생 시 적절한 초기대응 방법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유통인, 고객 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서시장 2022년 하반기 공사·유통인·소방서 합동 소방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하역회사 등 유통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근본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은 소화기 사용훈련과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유통인들이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는 화재 진압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실질적인 화재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임재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시설관리팀장은 “평소 모두가 철저한 화재예방을 해야 하지만 만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소방서와의 화재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오늘과 같은 화재 진압훈련이 필수이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1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 개설자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개장 이래 최고점수인 91.74점을 획득해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우수 개설자로 인정받았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개설자 13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42개소, 시장도매인 60개소 등을 대상으로 운영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는 도매시장 관리주체(개설자)와 유통주체(도매시장법인, 공판장, 시장도매인)의 개선 노력을 유도해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설자 운영평가는 7개 지표 13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도매시장 관리운영계획 수립 및 실행 노력 △도매시장법인 업무검사 △중도매인 평가 △시설 확충 및 관리 노력 △안전재난·위생관리 △공정거래 질서유지 등을 평가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장경제를 교란하는 경매 담합 행위를 차단하고 거래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경매시스템 방법 개선(응찰자 가리기)과 코로나19 확신방지를 위한 시설방역 강화 및 청과동 환기시설 보완 등 신속한 대응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