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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냉동·냉장탑차 연구 추진

KAIA,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말단배송 기술개발’ 과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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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배송의 최말단인 라스트마일(last-mile)분야의 친환경·고효율 냉동·냉장탑차용 공조시스템 및 단열·기밀성을 지닌 적재함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2021년 신규과제로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말단배송 기술 개발’을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도심 내 말단배송 및 즉시배송을 위한 화물수송용 전기이륜차 개발 △국내 배송 및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운전자 수요대응형 전기이륜차 개발 △친환경 말단배송장비 보급확산을 위한 유니버셜 충전스테이션 개발 △운전자·자전거 추종형 스마트 트레일러 개발 △고단열 고효율 냉동·냉장 적재함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다.

최근 즉시배송 등 주문 후 빠른 대응에 대한 고객의 요구증가로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의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존 냉동탑차용 공조장치는 화석연료기반으로 구동하는 엔진에서 파워를 끌어와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에너지효율에 대한 고려가 없어 정차 시에도 냉동기 구동을 위해 끊임없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으므로 이를 저감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친환경 말단배송장비 도입을 위해 국내 다양한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물류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서는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말단배송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하여 물류의 친환경화 및 고효율화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 에너지국(U.S. Department of Energy)은 글로벌 공조장치 제작업체인 Thermo King, 연료전지 개발사인 Nuvera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냉동탑차를 개발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는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수소로 만들어진 전기를 차량의 운행뿐만 아니라 화물칸의 냉장에도 활용하는 방식으로 가까운 미래에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과제는 고효율 냉동시스템 및 고단열 적재함이 구비된 친환경 냉동냉장 배송시스템을 위해 냉동탑차용 고효율 공조시스템 설계 및 제어기술을 개발한다.

압축기, 증발기, 응축기, 팽창변, 팬 등 고효율 냉동기시스템 설계 및 냉동탑차 운용방식에 적합한 컨트롤장치 기술개발과 고도의 단열성능과 기밀성을 가진 냉동탑 제작기술 개발이 진행된다. 또한 냉동탑차 시제품 제작을 통해 테스트베드 시범운영 및 성능평가와 실시간 운영데이터 기반 사전 비상상황 검지 및 관리기능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