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정밀물류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가 10월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켄은 전 세계 임상물류 글로벌리더로서 AI·IoT기반 슈퍼 콜드체인솔루션과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Supply Chain)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마켄의 슈퍼 콜드체인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고난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AI기반 예측시스템, IoT센서를 통한 온도·위치·진동 데이터 통합관리기능을 갖춰 의약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운송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국 관세 정책변화와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복잡해진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입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마켄은 글로벌 임상 및 바이오물류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통관·관세 리스크관리, 국가별 규제 대응, 수출·입 최적화 전략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컨설팅과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공급망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화웨이는 10월10일 ‘종합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서밋에서 스마트물류·창고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교통BU CEO는 “화웨이는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라며 “통신네트워크, 컴퓨팅파워, 인공지능, 인재육성분야에서 공동혁신을 심화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스마트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항만과 200여개 물류·창고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7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300개 이상의 도시철도 노선과 18만km 이상의 철도, 20만km가 넘는 도로망, 300개 이상의 도시 교통망, 그리고 210개 이상의 항공사와 항공교통관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라샤드 나사르(Rachad Nassar) 화웨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전략 파트너 디렉터는 “화웨이는 폭넓은 ICT지능형기반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MaaS)와 물류 서비스(Laas) 같은 개념을 현실화하며 디지털 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10월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 증축공사'가 착공돼 서울시 든든급식 활성화 및 공급체계 확대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는 기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에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243㎡을 증축하는 공사로 2026년 7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5억5,800만원으로 2025년 7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됐으며 2025년 10월 본 공사가 착공됐다. 현재 든든급식은 2025년 9월 기준 18개 자치구와 1,765개원에서 이용 중이며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3,000개원에 친환경 식재료 공급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증축공사가 진행되면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참여 어린이집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 증축공사를 통해 어린이집 든든급식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학교, 유치원에 대해서도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식재료를 보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설증축과 함께 식재료 공급시스템 운영과 안전성검사에도 만반의 준비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6년 3월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6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조기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한국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모집분야는 총 6개로 △콜드체인 운송·유통(신선식품 운송서비스, 의약·바이오 운송서비스, 화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E-commerce) △콜드체인 보관(냉동냉장창고 운영 및 설계, 건축·시공) △패키징(콜드체인 포장재,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 설비·장비(냉동·냉장탑차, 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쇼케이스, 항공·해상컨테이너 등) △콜드체인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컨설팅 등) △제조, 신선기술(신선식품, 화훼류, 냉장냉동 식품 생산 등, 신선기술 개발, 스마트팜 등)이다. 함께 진행되는 콜드체인 컨퍼런스와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14일 대한제강(부산 사하구) 안에 있는 ‘폐열활용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해 산업폐열을 농업에너지로 전환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의 방문은 에너지절감과 탄소감축의 현장사례를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확산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제강은 2023년 0.47헥타르(ha)규모의 유리온실을 짓고 철강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을 재배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1,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약 23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스템을 둘러본 이 청장은 “대한제강의 폐열활용 스마트팜은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해 시설원예 에너지비용을 줄이며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분야의 에너지절감과 재생에너지 접목연구를 강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에너지로 전환하면 자원순환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에너
CJ대한통운은 10월15일 충북 청주 오스코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행사가 진행되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행사전용 택배접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차량대기를 통해 집화·배송까지 일괄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인에게는 판매량 증대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현장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편의도 강화했다. 박람회 현장부스에는 카드결제시스템과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했으며 리사이클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증정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결제·포장 동선분리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대비했다. 또한 주7일 배송기반 매일오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배송서비스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셀러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권역을 확대해 지방 농수산셀러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소비자에게 주7일 배송혜택을 제공한
글로벌공급망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디지털공급망 추적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가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며 공공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자사의 차세대솔루션 KFT(TraceSmart)가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돼 '벤처나라'에 공식등록됐다고 10월14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전국 모든 공공기관이 입찰절차없이 수의계약방식으로 KTF서비스를 즉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글로벌 규제, 하나의 플랫폼으로 해결 KFT(TraceSmart)의 핵심경쟁력은 다층적인 글로벌규제를 통합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의약품공급망 보안법(DSCSA), 디지털 제품패스포트(DPP) 등 산업별로 파편화된 규제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품단위(Product-level) 추적성구현으로 공급망 전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력관리를 넘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요구하는 Scope 3(공급망 전체 배출량)까지 정량적으로 계산·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점에서 공급망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파렛트풀(KPP)은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지게차 안전점검 무상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농가와의 상생 협력 및 파렛트 회수 협조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내농협 및 문내면 이장단의 주최로 해남지역의 파렛트 풀링서비스를 담당하는 한국파렛트풀 남부영업본부가 후원했다. 지게차 점검은 물류장비 임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로지스풀(KLP) MHE본부가 맡았다. 사전신청을 통해 지게차 사양과 점검 요청사항을 접수한 뒤 농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마을회관, 유통점, 농협육묘장 등 9개 거점에 현장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총 82대의 지게차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했으며 엔진오일·증류수 등 소모품 교체와 제동·유압장치 안전점검, 고장장비의 현장수리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과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연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농민들의 장비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며 농번기 물류작업의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파렛트 회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9월25일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통해서 취약계층의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기술역량을 활용해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점검과 보수를 시행했다.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신장식 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장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중해운은 관계사인 IGFC(인천글로벌풀필먼트센터)가 CFS(Container Freight Station)구역을 공식개장하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10월13일 밝혔다. IGFC는 인천항만공사가 조성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의 운영사로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내에 위치했으며 보세구역과 비보세구역을 동시에 운영하는 복합형 물류센터다. CFS구역은 컨테이너 화물을 적재하거나 하역하기 전에 임시로 보관하고 분류작업을 수행하는 장소다. 주로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을 모아 하나의 컨테이너에 적입하는 작업을 하거나 수입시 컨테이너에 적재된 여러 화물들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출입화물의 통합, 분류, 포장, 재고관리 및 운송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1층 CFS구역 개장을 통해 IGFC는 수·출입화물 집하 및 보세작업을 본격화하며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와 일반물류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핵심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3층 풀필먼트(Fulfillment)구역은 현재 자동화설비 구축이 진행중이며 내년 2026년 1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기반으로 한 첨단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