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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컨' 물동량 350만TEU·신규항로 목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확정
인천신항 1-2단계 스마트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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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1월10일 2024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을 비롯한 주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인천항은 세계경제성장 둔화, 글로벌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TEU를 달성했다. 중동, 방글라데시 항로가 추가돼 컨테이너 항로는 70개를 기록했으며 2023년 11월 누계 기준 △중고자동차 수출 45만9,000대 △전자상거래 처리실적 1만8,071톤 △수산물 수출 1만7,330톤 등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IPA는 인천항 특화형 물동량 지속 창출, 신규인프라를 통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 이용자중심 물류환경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및 여객서비스 강화, 시민친화형 해양문화공간 조성, 중소수출기업 지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목표로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5개 이상 유치 △수도권·중부지역 화주 마케팅 강화 △자동차, K-푸드 등 전략화물 유치 △인천공항, 한중카페리 연계 복합운송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완전자동화 항만인 ‘인천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적기 개발 △스마트오토밸리 적기 조성 △선박 통항안전 강화 등 물류환경 개선 △내항재개발 사업 △골든하버 성공적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안전·보안 항만 구현 △중소업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실천 △경영혁신을 통한 성과지향형 기관 도약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IPA 임직원 모두가 인천항 업계와 원팀(One Team)의 자세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동시에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가 앞으로 인천항 10년 중장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