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파스토·육군본부, 육군물류체계 MOU

육군물류체계 자동화물류 도입 추진

URL복사


스마트물류기업 파스토는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와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진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홍종욱 파스토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직위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파스토는 이번 MOU를 통해 육본 군수참모부와 육군물류체계 개선과 관련한 인력, 자원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미래발전전략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스토는 현재 국내외 27개, 19만8300만㎡(6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토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1센터, 용인2센터는 자동화물류를 자체 기획·운영하며 일반운영 센터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생산성을 확대시켰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효율과 디지털전환을 고민하는 물류센터 사업자들을 위해 물류로봇 구독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파스토 로보틱스’ 런칭을 앞두고 다양한 국내외 물류자동화 설비기업들과 비즈니스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진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병력감축에 따라 육군물류체계에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의 물류효율을 내는 자동화 물류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이에 따라 기술력이 인증된 민간기업의 역량을 백분 활용하고자 파스토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민-군-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사 물류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육군 물류체계 개선은 국가안보의 기반이 되는 일”이라며 "파스토는 풀필먼트 시스템 개발·운영과 스마트물류센터 설계·구축 및 다양한 자동화장비 운영노하우 등을 육군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