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GS리테일, 소셜벤처·스타트업 교육 및 지원

GS리테일 자원연계…총 1억원 상당 지원

2022.05.07 15:31:44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가 GS리테일과 지난 2일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실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환경 제조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언더독스와 함께 2017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발굴·육성했다.


이번 대면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4월26일 최종 선발된 15개팀과 언더독스 및 GS리테일 관계자가 모여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언더독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약 7시간에 걸쳐 △교육과정 및 코치 소개 △최종 선발팀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창업팀 상황진단은 언더독스가 배출한 1만명 이상의 창업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창업가성향진단’ 세션을 통해 이뤄졌다.


앞으로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과정은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온·오프라인 교육과 1:1 창업 코치세션이 진행된다. 언더독스 창업 코치와 분야별 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 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성장을 이끈다. 창업팀은 창업지원금 및 시제품 제작 등 총 1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자원연계 및 판로개척 지원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언더독스는 전국 1만명 이상의 혁신창업가를 육성하며 창업가의 관점을 통해 전국 각지 및 사회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교육에 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가 육성을 통해 ESG를 실천할 많은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언더독스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플랫폼이다. 2015년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1만여명의 혁신창업방법론 교육생을 배출했다.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약자의 편에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서울·군산·정읍·세종·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다.

김대민 기자 dmkim@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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