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베어로보틱스 공동개발 로봇 5월 정식 출시

7,000여개 물류센터 데이터기반 설계
기존 보편 모델대비 적재용량·이동효율성 ↑

2026.01.31 01:43:55



AI물류플랫폼 파스토(FASSTO)는 1월30일 베어로보틱스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물류로봇의 연구개발(R&D)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정식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23년 12월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2년 6개월간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왔다. 첫 결과물로 선보일 이번 로봇은 파스토의 물류운영 노하우와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기술력을 집약해 구현한 ‘AX(AI Transformation)’기반 로봇이다. 특히 시제품 단계를 넘어 실제 물류현장에서 생산성 개선이 가능한 ‘Physical AI(피지컬 AI)’ 로봇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물류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범용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파스토 용인 1·2센터 등 메가센터에서 7,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운영하면서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돼 국내·외 다양한 물류 환경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글로벌 AMR시장의 선두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모델대비 적재용량과 이동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라며 “다중주문(Multi-order)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압도적인 효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공동개발사인 베어로보틱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주행안정성도 확보했다. 실리콘밸리기반의 베어로보틱스는 협소한 통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기술과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는 군집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복잡한 물류센터 내에서도 정교한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파스토는 이번 로봇출시를 계기로 로봇 구독서비스인 RaaS(Robot-as-a-Service)사업을 본격화하고 물류운영과 자체 로봇솔루션을 결합한 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사업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파스토와 베어로보틱스의 합작 로봇은 현재 최종 필드테스트를 거쳐 양산화 단계에 있다. 오는 5월 중 정식 런칭과 함께 구체적인 스펙과 판매목표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이번 로봇은 시장에 존재하는 단순 보조로봇이 아니라 현장에서 ‘제대로 쓸 만한’ 최초의 로봇이 될 것”이라며 “이미 구축된 해외영업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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