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택배, 개인정보보호 앞장

QR 간편 예약 접수·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 추가

2024.10.15 12:59:59

GS리테일은 전 세계 최초 편의점 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GS25 반값택배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GS25가 운영하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초저가 택배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택배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첫해 약 9만건이던 이용건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200만건 규모로 확대됐다. 누적 이용건수는 10월말 기준 4,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 고도화의 하나로 107‘QR 간편 예약 접수기능을 추가했으며 1014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기능을 추가했다.

 

‘QR 간편 예약 접수기능은 GS Postbox 회원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하면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 스캔 후 무게만 측정하면 즉각 접수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점포명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다. 보내는 고객이 반값택배 예약 진행 시 받는 주소 요청 링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받는 고객이 24시간 이내 입력 완료하면 점포에 접수하면 된다. 해당 기능은 중고 거래 등 모르는 사람 간 거래에 있어 정보 오입력을 방지하고 상호간 개인정보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는 DX(Digital Transformation) 강화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전용 앱 우리동네GS’ 내 반값택배 예약 시스템을 탑재한 데 이어 GS페이로 반값택배(일반택배 포함)를 현장 결제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반값택배를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지난 3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카카오T 앱을 통해 일반택배, 반값택배 예약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제주-내륙간 반값택배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에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 등 도서지역으로 자체 택배서비스를 확대해 사실상 전 국민 생활권을 커버하는 반값택배 서비스망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

 

GS리테일의 관계자는 이용 편리성과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추가되는 기능은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능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GS25를 방문하는 고객 숫자를 높이고 만족도는 한층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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