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냉장·냉동 솔루션 전문기업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는 최근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에 대한 품질 인정서를 획득해 고기능 단열재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은 2021년 12월23일부로 시행된 건축법 및 관련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공장 및 창고시설 등에서 사용이 의무화된 ‘품질인정 복합자재’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강판과 심재로 구성된 복합자재를 마감재료로 사용할 경우 강판과 심재 전체에 대해 국토교통부 고시 기준에 따른 실물화재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강판은 두께 0.5mm 이상, 도금량 180g/㎡ 이상(아연도금 기준)으로 2회 이상 도장 처리돼야 한다. 또한 심재는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을 갖춘 소재여야 한다.
아르네코리아의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은 실물화재시험을 통해 화재 시 초기 확산 방지 및 인명·자산 보호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건축법 제52조의5에 따라 품질인정자재로 공식 등록됐다.
품질인정을 받은 판넬은 외부를 두께 0.5mm 이상 강판으로 마감하고 내부에는 밀도 38kg/㎥의 경질 우레탄폼(두께 99~126mm)을 적용해 우수한 단열성과 내화성능을 갖췄으며 열전도율 0.02W/mK 이하로 에너지효율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물류창고, 저온창고, 식품 저장공간, 항온·항습설비, 클린룸 등 온도유지가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춤적용 가능하며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내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고성능 환경에서 특히 뛰어난 단열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판넬은 자립형 구조로 설계돼 별도의 강재 프레임없이 시공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전체 시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장점도 제공한다.
아르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단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판넬을 통해 국내·외 산업시설의 화재 대응력과 에너지절감 효과를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네코리아는 이번 품질인정 획득 외에도 국제적인 화재안전인증인 FM Approvals(FM 인증서)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선도적인 자동화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