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는 6월25일 2025년 상반기 동안 4개의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으며 7월내 추가 1곳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최근 영업채널 다각화와 신규 고객유치로 급증한 물류수요에 따른 전략적 조치다. 파스토는 이번 확장을 통해 총 21개 센터, 17만㎡ 규모(축구장 24개 면적)의 전국 인프라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권역별 맞춤물류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이번 센터확장의 배경에는 폭발적인 고객유입과 물동량 증가가 있다. 2025년 6월기준 파스토는 올해 고객사 400여 곳을 신규로 유치했으며 2025년 2분기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30%, N도착 서비스물동량은 54% 증가하는 등 고도화된 풀필먼트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은 △주7일 배송·N도착 등 차별화된 서비스 △한진과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배송 네트워크연계 및 시너지확보 △단기계약 등 유연한 계약구조 등 파스토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전략적 실행의 결과다. 이와 같은 서비스품질 향상은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유입 확대와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센터는 7월 한진남서울센터가 있다. 이미 오픈한 센터로는 2월 인천청라센터, 5월 아산음봉센터·대전대덕센터, 6월 파주조리센터 등이 있다.
신규센터는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배치됐다. 수도권의 빠른 배송수요는 물론 중부·북부·서남권 등 광역물류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천청라센터’는 해외배송 및 공항연계 물류수요에 대응하며 ‘아산음봉·대전대덕센터’는 충청내륙 및 호남권 커버리지를 강화하는 역할이다. ‘파주조리센터’는 경기 북부권 물류수요에 대응하며 코스메틱 특화센터다. 곧 오픈을 준비하는 ‘한진남서울센터’는 수도권 도심형 빠른배송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전국 각 거점에 최적화된 풀필먼트인프라를 구축하면서도 산업별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계약과 고도화된 서비스운영으로 고객사 성장을 뒷받침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스토는 전국 21개 물류센터의 △위치 △담당권역 △특화기능 등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assto.ai 센터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