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 장 강성희)는 11월4일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를 대상으로 ‘2년 무상보증서비스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시장의 보편적인 1년 무상서비스를 넘어 24시간 모니터링·긴급출동·정기점검을 포함한 전 과정 사후관리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냉동·냉장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 사용 고객의 초기 안정화부터 장기간 사용 구간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서비스 리스크를 2년간 책임지며 고객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CRK는 지난 3월 출시한 자체 통합관제 플랫폼 ‘씨알케이 스퀘어(CRK Square)’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시간 사후관리 체계로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CRK Square는 AWS 클라우드 기반 콜드체인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슈퍼마켓, 저온창고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각 설비의 에너지사용량, 운전데이터 집계, 원격제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실시간 관제서비스를 다양한 스마트기기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CRK는 상업용 냉동·냉장장비의 특성상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설치 품질이 제품 수명과 에너지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설치 실명제와 본사 현장감리제도를 도입해 시공단계부터 품질을 관리한다. 설치실명제는 현재까지 4,000건 이상 누적 등록됐으며 올해에만 약 1,800건이 추가됐다.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CRK Square를 통해 제품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주기적인 정기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불확실성과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한다.
CRK는 이러한 통합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장기 보증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기치 못한 고장 발생 시 고객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망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설비운영 고객을 위한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CRK의 관계자는 “냉동·냉장 제품 선택의 기준은 결국 고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품질과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있다”라며 “이번 2년 무상보증서비스 프로그램은 ‘품질은 기본, A/S는 신뢰’라는 회사 철학 아래 업계의 서비스 기준을 제도화하고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 효율성을 구현한 CRK의 역량을 실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능형 인버터 제품에서 전체 냉동기로 확대 적용해 무상보증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RK는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분야 1위 기업이다.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역량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 산업용 냉동장치 등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상업용 냉동시장의 품질과 서비스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