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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CSV 포터상 3년 연속 수상

물류 기반 공유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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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12월6일 ‘제10회 CSV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프로세스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와 조현민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진은 다양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CSV 운영체계 및 주요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진은 2021년 처음 '프로젝트 상생성부문'의 CSV 포터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CSV 포터상은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CSV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CSV 개념을 정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한진은 이날 수상한 조현민 사장의 주도 하에 CSV 프로그램인 'Love Connect' 캠페인(총 7회 진행)을 2021년부터 매 분기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CSV 실천을 취지로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인 판매자 등 소상공인이 합리적으로 국내외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화한 ‘원클릭택배서비스’와 ‘글로벌원클릭’이 있으며 물류업계 최초로 선불카드 형태로 과일·농축수산물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 등이 꼽힌다.


한진의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상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물류를 기반으로 친환경, 상생협력, 고객소통을 통한 공유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친환경동행플랫폼 '그린온한진(Green on Hanjin)'의 친환경포장재인 '그린와플'에 대해 지난달 아시아포장연맹의 에코패키지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ESG기준원의 ESG통합 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