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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지스풀·뉴통, 김천스마트물류센터 운영 협력

영남·호남권 연결 물류거점 허브 활용 계획
물류설비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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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4월24일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개소와 동시에 공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0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중부권 물류서비스 운영의 차별화와 함께 긴밀한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