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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아동·청소년에 ‘행복박스’ 나눔

아이들 소원카드 속 원하는 선물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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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가 연말을 맞아 송파구 인근 그룹홈과 보육원에 ‘행복박스’를 기부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등록 비정부기구(NGO)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해 연말 행복 박스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도 말하기 어렵거나 형식적인 선물에 서운한 마음을 가졌을 아이들에게 AJ임직원들이 직접 산타가 돼 고민을 상담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됐다. 


AJ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AJ사옥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행복박스 100개를 제작했다. 행복박스는 산타의 희망메시지와 아이들에게서 전달받은 소원카드를 토대로 마련한 개별선물과 공통선물인 운동화로 구성됐다. 


행복박스는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별빛이내리는마을’ 그룹홈을 포함해 송파구 인근 그룹홈과 보육원 11곳에 전달된다. 각 시설에서는 사전에 전달한 크리스마스트리꾸미기와 편지쓰기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심리적 발달을 지원한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늘 비슷한 구성의 후원물품을 받는 아이들에게 정말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AJ네트웍스는 나눔의 기업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기업의 사회적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