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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실내공기질' 인증 획득

IPA 운영 여객터미널 4곳 실내공기질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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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대한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IPA가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 4곳 모두 실내공기질 인증을 완료했다고 12월28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 Korean Standards Association)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관리모델로 실내공간의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IPA는 지난해 10월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실내 공기 내 △미세먼지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라돈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유지된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안전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실내환경 관리와 미세먼지 관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실내공기질을 법적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동절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동절기 미세먼지 관리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천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선박·차량·하역·건설부분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전반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