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용 냉동기 제조사인 Mayekawa의 한국법인 한국마이콤은 1973년 8월 창립돼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창사 이래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 HFC계 냉매 사용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자연냉매를 사용하는 NH₃-CO₂ 브라인 방식의 냉동기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산업용 초임계 냉각설비 MC-ECO2의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를 만나 수상소감,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한국마이콤은 어떤 기업인가1973년 8월 창립돼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마이콤은 일본 산업용 냉동기 메이커 마에카와제작소의 한국 현지법인으로써 ‘共創(공창),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산업용 냉동 기, 냉각장치 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설계, 시공, 감리업무에 이르기까지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엔지니어링(Total Engineer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창사 이래 산업용 냉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냉각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김성웅 성균관대학교 교수 △손재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이규형 연세대학교 교수 △홍순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조중영 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방식을 비롯해 차별화된 냉각기술과 관련 공정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소자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4년 신제품은 펠티어 소자와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복합 운전하며 냉각방식을 조절해 에너지사용량을 저감한다. 컨소시엄은 신제품은 물론 펠티어 냉각방식의 성능과 에너지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연구에 주력하는 한편, 압축기 냉매 수준의 냉각성능을 구현하는 신소재와 열 흐름시스템 등 핵심기술 발굴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굴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늘리고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연구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컨소시엄에서 제안된 기술에 대한 타당성 검증 후 관련 산·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가 KT와 함께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롤랩에 대한 인수 결정을 내렸다고 3월25일 밝혔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인프라를 강점으로 주로 자사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형 이커머스들에게 새벽배송, 풀필먼트, 화물운송 등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벽배송 대행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유지, 라스트마일(last mile)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KT는 물류디지털화를 위해 팀프레시와 합작법인 롤랩을 설립한 바 있다. 추가로 2022년에는 팀프레시의 Series D 라운드투자에 참여해 약 550억원을 투자하며 물류사업에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약 2년 넘게 유지해 온 양사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KT와 팀프레시 양사의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앞으로 AICT(인공지능 정보통신기능) 기반 솔루션·플랫폼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팀프레시는 롤랩과 시너지로 타겟과 사업규모를 확장해 물류 기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팀프레시의 관계자는 "3월25일 롤랩 인수결정에 대한 의사회의결이 완료됐다"라며 "롤랩은 5월1일부로 팀프레시 자회사로
통합 물류 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월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에 사업화 및 R&D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위밋모빌리티는 PBV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제주도 내 당일배송서비스인 ‘제주오늘’에 라스트마일 배송트럭과 연계해 4시간 배송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위밋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VRS 엔진이 라스트마일 배송트럭의 배송권역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중계거점을 통해 자율주행차량과 라스트마일 트럭이 서로 물품을 교환함으로써 이동거리를 단축해 업무 효율화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6억원 △중소벤처기업부 R&D 연계지원 △정책자금·기술보증·수출바우처 우대지원 △기술 고도화 △대·중견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에 활발히 운영 중인 제주오늘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율주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쿠웨이트 대표 한상기업 싱가리아(대표 박문수)와 4월4일 쿠웨이트시티에서 K-푸드 중동 수출확대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싱가리아는 쿠웨이트 수도를 중심으로 아시안슈퍼마켓(Singarea Asian Market) 3개점과 프리미엄 한식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까르푸, 룰루, 모노프릭스 등 쿠웨이트 전역 글로벌 유통기업에 K-푸드를 공급해 연 매출 1,200만달러를 달성하고 있는 유력 벤더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쿠웨이트 등 중동시장 K-푸드 수출확대 △해외공동물류 운영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K-푸드 영토개척을 위해 aT 두바이지사 주도로 연내 추진할 ‘중동한국식품연합회’ 조직 결성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쿠웨이트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대표한상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과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는 쿠웨이트에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
로지스올이 신입사원의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4월22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산업 특성상 사업부문 및 물류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위해 수시 채용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시점이 제각각인 신규 입사자들의 업무와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유니언데이는 입사 1년차 직원들을 축하 및 격려하고 회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매년 국제물류산업대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도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4월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제6회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리유니언데이 참석자들은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와 직접 대화하면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앞으로의 미래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어 국제물류산업대전을 관람하며 물류기술 및 제품, 연관업체 등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물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입사 후 6개월간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업무와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는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멘토는 조직문화, 시스템 사용법 등 업무 관련 안내에 더해 타 부서와 티타임 자
디지털기술 기반 전자정부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인천GDC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로봇이 제품을 찾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K-브랜드의 잠재력이 큰 글로벌시장에 콜로세움이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쉽고 빠른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많은 국내 셀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이커머스셀러들의 물류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추진됐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콜로세움이 수행기관 선정으로 확정된 배경은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지역까지 확보한 물류거점과 수요자 필요와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하는 온디맨드 형태의 국내·외 물류역량,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더리스 물류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세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콜로세움의 글로벌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셀러는 국내·외 풀필먼트 서비스이용 실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공격적인 진출이 가능해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영향력
로지스올시스템즈가 한국파렛트풀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해 물류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는 AI 기반 수요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AI 예측기술을 내재화와 실업무에 활용 가능한 수요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그룹사 한국파렛트풀과 AI 수요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렛트 렌탈방식의 시스템 PPS(Pallet Pool System)를 운영하는 한국파렛트풀은 고객사의 파렛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동량 예측이 필수적이다. 수요예측시스템은 파렛트 입고, 출고, 회수 데이터 및 고객사 재고량, 기상 상태 등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설정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물동량 추세 및 특징을 파악해 과학적인 예측데이터를 제공한다. 일별 총 물동량과 파렛트 유형별 물동량, 일별 회수데이터 및 중장기 물동량에 대한 정확하고 고도화된 예측이 가능하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AI 수요예측시스템 구축을 위해 9가지 이상 알고리즘별 모델을 설계하고 수행 데이터를 비교 검증한 후 예측 수행 속도 및 수행 결과를 고려해 방대한 물류 데이터 처리에 가장 효율적인 모델을 적용했다. 결과적으로 실제 데이터와 비교 시 예측모델 정확도는 약 97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3일 시설물 안전취약시기인 해빙기에 대비해 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와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해빙기대비 취약작업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 사장은 고소작업 및 건설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굴착사면·흙막이 임시구조물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추락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작업자 보호구 착용 및 안전난간 설치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공사 현장에서는 관계자에게 흙막이 임시구조물 손상, 변형유무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중단 및 안전조치 이후 작업 재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안전취약시기별 중점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인천항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어스는 택배용, 의료용, 특수목적용 친환경 냉매제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10년 이상 냉매재를 개발, 생산, 판매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들이 모여 더욱 친환경적인 냉매제를 개발, 제조하기위해 설립 됐다. 친환경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PCM뿐만 아니라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독점적 기술 우위 제품을 개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환경부담금 제로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SAP를 이용한 젤 타입의 아이스팩’에 2023년부터 폐기물 부담금을 강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그린어스는 친환경 수용성 고분자 증점제를 냉매로 사용한 친환경적인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해 2023년 10월부터 출시·공급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에서 강제하는 폐기물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근원적으로 ‘SAP를 이용한 젤타입 아이스팩’이 가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완벽한 대안이 됐다. 또한 기존의 물 100% 아이스팩보다 보냉효과가 20% 이상 향상됐으며 일반가정 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