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혁신적인 산업용 온도조절 REIT 및 물류솔루션 공급기업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 LLC)가 뉴질랜드를 선도하는 냉장보관기업인 콜드 스토리지 넬슨 리미티드(Cold Storage Nelson Limited, 이하 CSN)를 인수했다고 8월2일 발표했다. 제프 리베라(Jeff Rivera) 리니지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CSN은 재고관리, 컴플라이언스, 추적성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리니지는 CSN 시설에 회사의 선도적 기술과 혁신을 접목해 뉴질랜드 고객들이 뉴질랜드 안팎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공급망 수요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를 맞아 CSN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베라 최고운영책임자는 “주요 1차 생산물 생산국인 뉴질랜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리니지의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목표였다”고 말했다. 리니지는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 타우랑가, 혹스베이, 넬슨, 크라이스트처치, 티마루, 더니든의 자산을 통합해 왔다. 리니지와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한 관행을 추구하는 CSN은 에너지구입 및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혁신적인 산업용 온도조절 REIT 및 물류 솔루션 공급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 LLC)가 운송 및 냉장시설 사업자로 스페인 무르시아에 본사를 둔 푸엔테스그룹(Grupo Fuentes)을 인수한다고 8월2일 발표했다. 푸엔테스는 차량 및 트레일러 500여대와 물류센터 6곳, 냉장창고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도로와 철도의 냉장운송서비스를 결합해 복합운송플랫폼을 만드는 전략적인 파트너십 ‘리퍼 터미널(Reefer Terminal)’의 창립 회원사이기도 하다. 라파엘 푸엔테스(Rafael Fuentes) 푸엔테스 최고경영자는 “아버지가 30여년 전 트럭 1대로 설립한 업체가 스페인을 대표하는 운송·물류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기업 리니지와 한 가족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푸엔테스 식구들은 앞으로 리니지 스페인사업을 이끌어 리니지가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도로 운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푸엔테스 직원들의 리니지 인수 과정을 관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드 피터스(Harld Peters) 리니지 유럽
유럽의 에어컨과 히트펌프 냉매가 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냉매 적용도 늘어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냉난방공조 전문조사 연구기관인 BSRIA에 따르면 2019년 유럽의 50kW 이하 에어컨과 히트펌프 시장규모는 약 1,190만대, 판매액은 137억유로로 집계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향후 에어컨과 히트펌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낮은 냉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은 F-gas규정에 따라 해마다 유럽시장에 투입되는 HFC(하이드로플루오로카본)의 냉매량을 제한하고 있어 천연(자연)냉매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유럽은 F-가스 규정에 따라 EU시장에 매년 HFC 냉매 쿼터량이 제한되고 있으며 HFC 할당량은 ‘단계적 축소’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HFC 감소율은 63%이며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30년까지 HFC사용량을 79%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BSRIA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대부분 에어컨은 아직도 R410A 냉매를 사용하고 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인도 콜드체인시장 동향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다. KOTRA에 따르면 인도의 냉장보관시설의 규모는 2012부터 2017년까지 1.2배가 증가했으며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아직까지 전통적 방식의 체계화되지 못한 시설들이 대부분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2022년까지 72억3,000만달러(4,700억루피)에 다다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 인도의 콜드체인 시장은 시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 있는 대부분 기기들이 낡았으며 개별적 상품들의 냉동·냉장 보관에 특화돼 있다. 대형 유통업의 급속한 성장, 정부의 지원정책, 가공식품의 수출수요 증가 등으로 인도 콜드체인시장은 계속 확대발전할 전망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농산물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인구의 15%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인도 전체적으로 농산품은 넘쳐나지만 비효율적인 공급체인으로 제품의 운송, 보관, 유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인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40%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억달러에 달한
중국 콜드체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콜드체인 산업은 급속히 커져가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에는 미성숙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국내 관련기업들은 중국시장에 대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KOTRA)는 커져가는 중국 콜드체인시장현황과 전망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서를 공개했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세계 수준에 비해서는 낮고 일부 지역에만 편중됐다. Global Cold Chain Aliance(IARW)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6억㎥에 달한다. 중국의 냉장·냉동창고 규모는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6년에만 3,000만㎥ 가 증가, 1억㎥를 넘어섰으나 여전히 미국·인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중국 냉장·냉동창고는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특정 지역에 밀집된 경우가 많고 특히 중부와 서부 농업지대에 주로 분포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냉장·냉동차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운송차량대비 비중은 낮은 수준이다. 중국 냉장·냉동차량 시장은 중지차량(산동)유한공사, 전장페이츠자동차그룹유한책임공사, 허난빙슝냉장차유한공사, 허
베트남의 콜드체인산업이 확대되고 있어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냉동·냉장 등 저온설비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KOTRA)는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콜드체인시장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KOTRA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5년(2011~2016년)간 연평균 6%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생활수준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베트남 경제에 대해 중산층 이상(월 소득 714달러 이상) 인구비중도 2020년까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3,300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증가는 식품부분 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향상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신선, 고급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까지 베트남 콜드체인 식품(육류, 수산물, 야채, 과일 등) 소비는 연평균 10% 내외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는 아직 기대 수준에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다. 베트남의 냉장유통 발전역사는 약 20년으로 역시 아직은 낮은 수준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Stoxplus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