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솔루션분야 글로벌기업인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최근 싱가포르 DHL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노베이션센터 APIC(Asia Pacific Innovation Center)에서 최첨단 데모 그리드(grid)를 시연하며 물류자동화 미래를 선보였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아‧태지역의 오더풀필먼트(고객주문 이행)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DHL과 오토스토어의 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APIC의 체험형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오토스토어의 R5로봇과 컨베이어포트(ConveyorPort™)가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화된 물류운영을 지원하는 오토스토어 솔루션 속도와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PIC은 독일의 DHL 유럽 혁신센터 성공을 바탕으로 DHL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위해 싱가포르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허브다. 기술에 대한 아시아의 열정과 새로운 물류시대를 열어가는 DHL의 비전이 융합된 센터이며 업계 혁신가들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운영전략과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오토스토어와 DHL 서플라이체인(DHL Supply Chain)의 파트너십 확대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후 양사는 물류창
세계 최고 냉동, 난방, 환기 및 공조기술 도매기업인 Beijer Ref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BITZER는 최근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며 고객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년 동안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는 BITZER와 Beijer Ref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BITZER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냉동공조부품을 Beijer Ref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훈련 및 교육계획을 통해 도매기업인 Beijer Ref를 지원해 왔다. Martin Büchsel BITZER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강력한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시장에서 전문적인 지원과 결합된 강력한 지역 가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Simon Karlin Beijer Ref의 EMEA 최고 운영 책임자는 “BITZER는 Beijer Ref에 중요한 포괄적인 제품군을 공급해 왔다”라며 “우리의 오랜 파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ESG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6일 서울시설공단‧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 청계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약 330m구간의 청계천 수중이끼를 청소하고 부유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 보전을 위한 친환경활동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방지 예방 활동’도 예정돼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ESG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시장은 불안정한 자금조달로 유동성이 메마르면서 물류센터 거래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데믹으로 전환과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 양극화가 점차 약세를 보이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성장했던 이커머스시장이 조금씩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 이커머스 확장 전략으로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CBRE와 JLL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1분기 물류시장 동향자료’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총 19개의 A급 물류센터가 SCA 권역에 준공되면서 약 100만㎡의 면적이 신규공급됐다. 중부권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신규 공급이 이뤄졌으며 남부권역에 8개, 남동부권역에 6개, 서부권역에 3개, 북부권역에 2개의 센터들이 신규 준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신축 센터들이 가장 많이 공급된 남부권역에는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에 골고루 신규 준공됐다. 화성에 위치한 브릭화성물류센터 (연면적 약5만546㎡), 해창리물류센터(연면적 약5만4,694㎡), 월문리물류센터(연면적 약 4만8,675㎡), 평택에 위치한 알앤알물류 평택센터 (연면적 약 14만2,794㎡), MQ로지스큐브 평택 석정물류센터(연면적 약4만2,
CJ대한통운이 윤진 전 FT본부장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보임하며 국내 물류운영의 미래혁신성장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5월14일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지난 2월 그룹정기인사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하고 있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역임한 물류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수익성 개선과 양적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 등으로로 구성되며 기업고객영업과 택배‧수송‧물류센터‧항만사업 등 국내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윤 신임대표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02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물류사업 중 일부 현지기업의 결제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가 이번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으나 해당 채권은 올해 4월부터 순조롭게 결제 중으로 대손충당금 또한 영업이익으로 환입되는 과정에 있다”라며 “2분기 결산에는 이에 따른 영향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이다. 이미 국내 대형배터리 생산기업과 벤더사의 생산설비 운송을 진행 중이며 동유럽과 북미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기업으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개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0일 IPA사옥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운송 환경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주요 항만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기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인천항 이용편의를 향상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참석해 컨테이너 운송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인천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IPA는 인천신항의 반·출입 시간이 크게 개선돼 화물기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천신항 HJIT의 경우 2024년 초반 반·출입 시간지연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4월 현재 반·출입시간 15.6분을 기록하며 1월 평균 반·출입시간 29.6분대비 14분을 단축했다. 또한 화물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화물연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화물기사들의 근무환경 안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
CJ대한통운과 창고 자동화솔루션분야 전문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손잡고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아시아‧태평양 이커머스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토스토어와 CJ대한통운은 최근 풀필먼트 효율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경을 넘나드는 이커머스분야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확장에도 중요한 성공사례로 여겨진다. 오토스토어는 CJ대한통운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오토스토어의 창고자동화솔루션을 설치했다. 지난해 오토스토어시스템 설치 및 통합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 인천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시스템은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형태의 모듈식자동창고기술이다. 140대 물류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주문‧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소프트웨어는 인천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라우터소프트웨어는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5월10일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식생활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친환경 문화확산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ESG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키 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aT와 세계 인류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가치 전파, 저탄소식생활 글로벌확산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 7억8,000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라며 “적십자 활동에서 강조하는 인도주의이념에 따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동물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5월14일 밝혔다.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유통하는 의약품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 등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를 취급한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권장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오영은 냉장(2~8℃)과 냉동(-20℃ 이하), -190℃ 이하 초저온 등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백신을 위한 다양한 온도별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제품을 최적상태로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수준의 고도화된 콜드체인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서비
로지스올그룹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5월14일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패밀리데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패밀리데이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전직원이 2시간 단축근무하는 제도다. 패밀리데이 시행과 함께 미취학자녀에게 월 20만원 한도로 실비지급되던 교육비를 월 20만원 정액지급방식으로 변경했다. 지난달에는 출산장려금을 첫째 기준 300만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외에도 로지스올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직문화 △근무환경 △복지제도 △처우개선 등에서 건의되는 안건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물가인상을 반영한 복리후생비 증액에 이어 동호회 지원금 확대와 유연근무제 필수근무시간 축소 등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제도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임직원 패밀리십 강화와 워라밸 향상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시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원대표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제도를 빠르게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