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차량 친환경화 대표기업] 이에스티

PCM 기반 신시장 공략
온도대 맞춤생산…e커머스·퀵커머스시장 진출

2021.10.05 17:46:52



친환경·에너지절감·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상변화물질(PCM)을 활용한 축냉 냉동탑차를 시작으로 축냉 냉장, 1탑2실, 축냉창고 등 운송분야 정온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콜드체인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스티의 관계자는 “이에스티의 PCM 축냉기술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보급되고 있는 전기화물차에 적용가능한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냉동·냉장시스템”이라며 “배터리방식과 비교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미래 물류환경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성능·경제성 확보
이에스티 PCM 축냉탑차는 전기를 이용해 사전에 저온에너지를 다량 저장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시동이 꺼져도 내부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상품을 싣지 않고 도어를 닫은 상태로 진행한 자체 테스트 결과 –18℃ 이하 온도를 약 30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일반 냉동탑차대비 약 30% 이상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온도유지, 차량유지관리비 감소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에스티의 축냉기술은 뛰어난 항온·항습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송풍방식시스템대비 내부온도편차를 줄여 제품 전체의 품질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물리적 시스템 가동사이클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리비를 포함한 시스템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높은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스티의 관계자는 “신선식품, 냉동식품 등 상품의 선도관리를 위한 콜드체인분야 패러다임 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2020년 말 포터 봉고 일렉트릭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엔진동력 기반 냉동·냉장시스템은 배터리 기반 냉장·냉동기술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나 현재 초기단계에 있는 상황으로 실제 물류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스티는 기존 디젤차량용 축냉시스템을 전기화물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배터리 동력방식 냉동·냉장기술에도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시장환경이 유동적이고 주도적인 기술이 없는 시장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기초기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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