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육그램, 육류분야 퀵커머스 선도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 배송계약 체결

2021.10.22 17:32:03



IT기반 종합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10월20일 축산유통 스타트업 육그램(대표 이종근)과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의 배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운영하는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거주고객을 대상으로 3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주문관리와 최적의 배송동선 설정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IT솔루션도 동시 지원한다. 

메쉬코리아는 육그램이 선별한 정육상품을 신선한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 신선식품 배송에 특화된 풀콜드체인시스템을 보유한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이하 MFC)를 거점을 활용한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부릉 MFC 강남점과 송파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부릉 MC 서초점의 추가개소에 발맞춰 정기구독서비스에 대한 배송권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육그램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정육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축산유통 스타트업으로 캠핑이나 홈쿡, 저탄고지 다이어트 등 고객맞춤형 정육상품 패키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최근에는 육류분야 최초로 ‘고기 큐레이팅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가구형태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배송하는 등 정육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신선식품, 특히 육류제품의 특성 상 최상의 신선도유지와 빠른 배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릉 MFC는 도심 3시간 내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퀵커머스 특화거점으로서 육그램의 고품질 육류상품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과 같이 받아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에 강점이 있다”라며 “강남, 서초, 송파 3개구는 1인가구부터 4인가구까지 다양한 가구와 주거형태가 혼재된 지역으로 배송권역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후 정육상품의 퀵커머스 진출 및 맞춤형 상품소싱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육그램의 고기 정기구독은 기존 고기구독과는 차별화된 ‘큐레이팅’ 서비스와 부릉의 ‘딥테크’ 기반 퀵커머스 배송까지 더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라며 “향후 부릉 MFC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중 바로 배송하는 등 퀵커머스를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부릉과 함께 육류분야 퀵커머스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손꼽히는 부릉 MFC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지 한복판에 물류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즉시배송, 새벽·당일배송서비스에 특화된 물류전진기지다. 현재 부륭 MFC는 김포와 남양주의 풀필먼트센터 및 전국 450여곳의 물류거점들과 시너지를 내며 촘촘한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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