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달팽기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박관혁 어린이는 지난 10월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다.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이에 상응하는 회사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명씩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 총 9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치료비용을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