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모바일 서비스 통합관리 추진

22개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통합개발·관리

2021.11.02 16:41:46



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근무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구축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과 작업내역을 저장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구축해 개발생산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기능향상 등 고난도 업무도 전문개발자 없이 구축할 수 있게 되며 개발부터 배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축된다. 

또한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22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UI와 UX를 표준화해 사용자가 일관된 디자인·사용자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표준화 작업 및 하나의 통합시스템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물류산업이 스마트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물류산업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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