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타이어케어, 방문차량 정비 MOU

스마트물류 기술·방문정비서비스 융합

2025.05.22 21:01:01


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기업 위밋모빌리티와 방문차량 정비전문기업 타이어케어가 스마트모빌리티 기반의 방문차량 정비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월21일 밝혔다. 양사는 동등한 사업주체로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물류 기술과 방문정비서비스를 융합해 차량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으로 간선운송, 밀크런,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등 다양한 물류방식에서 공차율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물류 플랫폼 ‘루티(Roouty)’는 운송계획부터 배차, 모니터링, 정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운송비용은 물론 유휴시간, 연료비, 인건비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의 총 소유비용(TCO)을 실질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타이어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이동정비 전문차량과 전문기사가 방문해 타이어 등의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표준단가제 운영과 간편한 모바일 예약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방문정비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양사는 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서비스지역 확대, 예약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위밋모빌리티의 AI 기반 공차율 최적화 기술은 타이어케어의 서비스 확장과 운영 효율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방문차량 정비의 시간과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사업은 차량 소유자의 소모품 일상관리 및 정비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동 비용을 줄이는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고객의 운행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공동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하며, 고객 중심의 스마트 차량 관리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정비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국내 모빌리티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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