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 ‘기업탄소액션’ 우수기업 선정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 탄소중립 선도기업 인정

2025.09.08 17:07:02


친환경·고효율 콜드체인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9월8일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현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탄소액션’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감축 활동에 참여해 광주시가 국가배출권거래시장(ETS)을 준용해 마련한 배출권거래시스템에서 모의거래를 통해 성과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가는 참여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이행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아르네코리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3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개선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친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아르네코리아는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먼저 발포원료 저장탱크의 운전방식을 점검해 불필요하게 상시 가동되던 냉각칠러를 정지시키고 실온 유지만으로도 적정 온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평균기온이 20℃ 이상인 약 5개월을 제외한 간절기와 동절기 7개월 동안 칠러를 정지하고 필요한 경우 외기온도와 히터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공장 내 아직 교체되지 않은 형광등(45W×2등)을 고효율 LED(40W)로 전환해 에너지절감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있다. 현재 전체 1,674개 조명 중 82.6%를 LED로 교체, 완료했다.


또한 임직원 에너지절감 활동이 눈에 띈다. 아르네코리아는 공장 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및 불필요 가동 중단 △난방기구 사용 최소화 △주간·휴게시간 전등 소등 △대기전력 차단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이고 전사적인 에너지절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아르네코리아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검증, 분기별 탄소배출권 모의거래 및 경매 참여, 자발적 온실가스 거래제도 활용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산업진단보조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절감 방안을 도출하고 자체 캠페인을 더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아르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정부·지자체·산업계와 협력하며 친환경경영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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