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10월15일 충북 청주 오스코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행사가 진행되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행사전용 택배접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차량대기를 통해 집화·배송까지 일괄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인에게는 판매량 증대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현장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편의도 강화했다. 박람회 현장부스에는 카드결제시스템과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했으며 리사이클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증정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결제·포장 동선분리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대비했다. 또한 주7일 배송기반 매일오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배송서비스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셀러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권역을 확대해 지방 농수산셀러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소비자에게 주7일 배송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전환정책에 발맞춰 전통시장상인들의 온라인판로확대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동시에 베이비페어·펫페어 등 전국 박람회에도 ‘현장구매→즉시배송’ 모델을 선보이며 개인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와 함께 배송까지 지원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한층 편리한 장보기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매일오네의 차별화된 배송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은 물론 개인고객대상 접수채널확대를 통해 이용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