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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신기술 인증기업] 노바

고효율·저비용 택배화물 다중하역로봇
적재상태 자동인식·경사로 자동정렬 등 공간 최적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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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을 제5호 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하역로봇은 다중하역장비 인입 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완충장치, 영상·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됐다. 


노바의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정형상자, 이형화물이 혼재한 택배화물의 하역(11톤 트럭기준 30분, 1500박스)을 위한 다중하역장비 인입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 완충장치, 영상 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된 하역로봇 등이 신기술로 인증받았다.


시간·인력 감축...물류 안전성 보장

하역로봇은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택배화물을 자동하역하는 역할을 한다. 택배화물의 적재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하역할 화물을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다. 하역된 택배화물은 고속 컨베이어를 통해 소터에 전달되며 이중으로 적층된 화물은 반송기의 경사로에 의해 자동으로 정렬된다.


하역로봇을 활용하면 기존기술대비 신청기술의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설치공간내 특별한 시공이 필요하지 않으며 하역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와의 정렬 셋업작업에 대략 2일 정도 소요된다. 기존기술대비 대략 20일 이상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높은 작업효율을 나타낸다.


또한 기존설비와 호환성 높은 인터페이스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역로봇 전·후방의 장치들과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위한 다양한 방식(통신, DIO 등)에 대응할 수 있어 일주일 이내 통합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하역로봇은 기존기술대비 신청기술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에 추가적인 장치없이 일괄하역이 가능해 시간·인력절약 측면에서 높은 효율을 갖추고 있다.


공간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전기모터기반 컨베이어 위치 조작기술도 도입됐다. 유압, 공압대비 전기모터방식은 불필요한 케이블작업이 없다. 펌프도 사용하지 않아 소음이 적으며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 간단하고 경제적인 설비구성 덕분에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위치 제어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노바의 관계자는 “국내 대부분 택배차량 차주는 물류센터 운영사에 소속돼 있지 않아 전용장비를 설치하기 어렵지만 하역로봇은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별도의 장비 필요없이 설치가 쉽다”라며 “인터넷 쇼핑, 홈쇼핑 등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서비스 요구 증가로 화물처리에 적절해 인력부족문제에 대응하기 용이하며 물류센터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화물처리에 필요한 물류로봇은 수입에 의존해 도입과 유지보수비용이 높아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하역로봇은 국산 제품으로 상용화가 쉬우며 물류센터의 수요와 요구사항에 따라 최적화 시킬 수 있어 국내 물류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