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8월29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강서시장 입주자·유통인 피난대피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훈련에는 도매법인, 임대유통인 등 유통인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강서시장 내 건물의 피난경로 안내와 피난대피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실습훈련은 관리동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니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안전사고 없는 강서시장을 위해 시장 유통인분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수산식품공사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유통인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한 ‘제1회 지하공간을 활용한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교통물류 라운드테이블이 8월2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개최됐다. 지하철, 지하물류터널 등 지하공간을 이용한 물류시스템 관련 연구내용을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물류의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지하철 인프라를 이용한 화물운송 체계 구축(김주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건설인프라 관점에서 바라본 지하물류시스템(박기범 삼성물산 New-Biz Lab 프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김주욱 박사와 박기범 프로를 포함해 명창국 LGCNS 담당, 신승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이성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지현휘 한진 상무, 장경호 서울교통공사 차장, 최이규 쿠팡 상무 등이 패널토의 참여했다. 허상호 서울대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현재 서울에는 총 11개의 중전철이 있으며 GTX노선까지 포함하면 많은 노선들이 지하공간을 활용해 개발돼 앞으로 계속 개발될 것”이라며 “화물의 이동을 같이 이야기한 적은 없는 것 같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 물류는 지하공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하는 지에 대해 같이 자유롭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예산안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본예산 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60조원 대비 9.2%수준이며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경 기조를 반영해 타당성과 효과성을 지표로 전체 사업 원점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관행화된 보조사업 정비, 성과 중심 R&D 투자, 재정지원 역할 재정비 등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이행에 투입됐다. 2024년은 △국민안전 △주거안정 △약자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혁신 △지역활력 제고 등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해 재원을 배분했다. 국토부 예산안 주요 내용 중 미래혁신분야는 2023년 본예산 1조5,000억원에서 2024년 정부안 1조2,000억원으로 3,000억원이 증가했다. 2024년 국토부 예산안 주요 내용 중 모빌리티 혁신은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2027년 레벨4 수준 자율주행자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UAM은 도심지에서 그랜드챌린지 실증 2단계
부산항망공사(BPA, 사장 강준석)은 8월30일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서 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 △사익추구, 직무상비밀누설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항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청렴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대회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법령에 대한 민간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부가물류활성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 TF’ 업무회의도 개최했다. 제도TF는 배후단지 운영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배후단지 입주업체,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7월 구성한 이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여기서 발굴한 관행적 규제를 적극 개선해 민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한 부산항 실현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8월29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항과 대만 가오슝항간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준석 BPA 사장과 리 씨엔이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사장을 비롯해 왕 진롱 가오슝항 지사장, 구오 청카이 대만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항만은 항만개발과 관리, 항만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BPA와 TIPC는 2019년 3월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BPA·TFI(TIPC 산하 합작 투자법인)간 인니 자카르타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업의향서(LOI) 체결 추진한 바 있으며 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상시 교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돼 온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부산항 가오슝향 양항이 자매항 체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항이 공동발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가오슝항은 2022년 기준 949만TEU의 화물을 처리한 대
해양수산부가 2024년 예산을 올해대비 3.0% 증가한 6조6,233억원을 편성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은 2024년도 예산안(기금 포함)을 2023년도 본예산 6조4,333억원보다 1,900억원(3.0%) 증액된 6조6,23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재정혁신에 따라 지출을 효율화한 연구개발(R&D)분야(1,699억원, 2023년 해수부 총지출대비 2.6% ↓) 감소분을 제외하면 내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증가율은 5.6%수준으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2.8%)을 상회한다. 부문별로는 수산·어촌부문이 3조1,146억원(2023년대비 5.7%↑), 해운·항만부문이 2조90억원(전년대비 6.6%↑), 해양환경부문이 3,285억원(전년대비 6.4%↑)으로 올해보다 증액됐으며 연구개발(R&D)사업이 많은 물류 등 기타부문(9,629억원, 전년대비 9.9↓)과 과학기술연구지원부문(2,082억원, 전년대비 9.9%↓)은 감소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2,080억원 증액) 지원 예산과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비가 투입되는 항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1,360억원 증액) 등이 대폭 확대됐으며 연구개발(R&D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30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해썹(Smart-HACCP)’ 제도를 지난 7월19일 기타식품판매업에 처음 적용해 제조단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스마트 해썹을 유통·판매단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맞추고 디지털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해썹을 2020년 3월에 도입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스마트 해썹 적용을 확대해 식품 제조·유통·판매 등 전주기에 걸쳐 식품안전관리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는 전국 238개소이며 해썹 인즌업체가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시 자동 기록·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경우 스마트 해썹을 등록·신청이 가능하다. 기타식품판매업 스마트 해썹의 주요 내용은 매장 내 냉장·냉동고에 ‘냉장·냉동 통합 표준화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온도, 문열림, 전력 사용량, 설비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중앙 관제실에서 24시간 정보를 수집한다.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물류 기업과 학계 종사자가 직접 현장감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스마트물류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라본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사항과 기술개발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택배·배달, 대형화물 운송, 물류시설 개발, 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분야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던 서울시 양천구 ‘서부트럭 터미널’의 지구지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노후화된 물류시설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해 주민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는 등 도시물류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빠르게 고도화돼가고 있는 물류산업의 특성상, 정부 주도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국내 물류산업이 글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월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산업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하나마이크론, 프로텍, 사피온코리아, 심텍,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참여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첨단 패키징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반도체 후공정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첨단 패키징은 디지털전환에 따른 저전력·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기능·고집적 반도체 수요증가로 반도체공정 미세화 기술의 한계 극복 및 개별 소자들의 단일 패키지화 필요성 증가에 따라 핵심기술로 부상했다. 산업부는 변화하는 패키징시장의 적기 진입을 위해 첨단 패키징 관련 신규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첨단 패키징산업의 기술 주도권 확보를 통한 시스템반도체산업 수준향상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6,765억원)대비 346억원 증가(5.1%)한 총 7,11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기존 국정과제인 ‘안심먹거리 환경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이행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마약류 안전망 강화’의 확실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4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층 △마약류 예방·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강화 △미래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 물리적 재생원료 법적근거 마련··· 탄소중립 실현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은 총 1,860억으로 편성했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소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14개소(현재 65개소)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을 통합해 예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집행한다.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
상생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8월31일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혁신 선도적 추진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 선도를 위한 저탄소·친환경 경영목표 이행(E)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 문화 확산(S) △대국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 경영실천(G) 등 ESG 경영혁신 의지를 표명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경영 성과 창출 등 ESG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고돈섭 우체국물류지원단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상생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민 행복을 위해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전 분야에 ESG 전략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노·사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경영혁신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해 나가겠다”고 경영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