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BIX) 2023’ 행사가 7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바이오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굳건히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의 ‘산업개조(Revamping the Industry)’라는 슬로건을 걸고 △컨퍼런스 △기업전시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 전문세션, 기업세션 등으로 나눴으며 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나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 ‘미래를 이끌어갈 90년대생 CEO’ 주제로 준비됐으며 전문세션에는 ‘ADC, PROTAC&운반체’,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전달체’. 등으로 3일간 진행됐다. 기업전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참여한 250여개 기업 총 40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최신 트랜드를 파악이 가능했다. 안전성·가시성 극대화 ‘LX판토스 헬스케어 솔루션’ LX판토스는 BIX 2023에서 ‘Panto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7월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컨테이너는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위치 및 화물상태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컨테이너다. 이번 시험은 부산신항에서 싱가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며 이를 운송할 선박(Brave호, 8,600TEU급)은 HMM이 지원한다. 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모듈을 통해 화물 데이터(위치, 온도, 습도, 충격 등)를 선박으로 월활하게 전달하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선박의 송수신 연결시스템(BTS)은 전송받은 화물데이터를 다시 이번 사업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컨테이너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완해 2024년에 스마트컨테이너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컨테이너가 상용화되면 해상운송 중에도 화물에 대한 실시간 충격 예방과 온도관리가 가능해 주변 환경변화에 민감한 첨단부품(반도체), 냉동식품 등 안정적인 수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11일 초복을 맞아 강서지사 구내식당에서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강서지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60명, ‘발산1동 주민센터’ 10명, ‘강서구수어통역센터 20명 등 어르신 총 9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단체(샬롬의 집 30명)에는 삼계탕,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직접 배달해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시장 인근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전 행사와 달리 지사 구내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떡, 과일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강서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전일 삼계탕 식사에 필요한 김치겉절이 등을, 행사 당일에는 육수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준비했으며 테이블 세팅 및 음식 서빙 등을 자원봉사하는 등 나눔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삼계탕 행사와 별개로 시장 인근 수명산파크 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7월7일 지역사회 나눔경영 일환으로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 기술봉사단은 여름철 폭염대비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배, 방충망 교체, 소화기 비치 등 여러 불편사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니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술봉사단장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판 기술봉사단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이 주최한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강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창단 후 3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누적 인원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컬리 창업 8년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일임에도 개장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둘째 날 7일 정오에는 준비한 티켓이 매진됐다. 주말에도 큰 인파가 몰려 입장 대기 줄이 300m 가량 이어졌다. 85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 부스마다 시식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대기 줄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파트너사 직원들은 활기찬 태도로 방문객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벤트와 증정품, 구매혜택 등을 안내했다. 판매보다 시식 등 경험제공에 집중했으며 구매를 원할 경우 QR코드로 컬리몰의 해당 상품 페이지를 안내했으며 현장을 즐기고 돌아가면 다음 날 새벽 원하는 상품이 집 현관 앞에 배달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상품을 비록해 컬리의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평균 2~3시간 행사장에 머물며 다양한 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유통인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28일 서울시 안전체험관에서 ‘시민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7월5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지킴이 양성교육’은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해 화재 등 재난 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 교육’은 함국심폐소생술교육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재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등 가락시장 이용객 및 종사자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기술이사는 “가락시장 내 재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유통인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며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7월6일 공판장을 포함한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지수 관리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해관계자와 연대해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를 포함한 ESG 경영 전략체계를 통해 ESG경영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연계해 도매시장법인과 공동 노력이 필요한 과제 위주로 ESG지표를 구성·관리해 범 도매시장 ESG경영체계를 정립한다는 취지다. E(환경경영)지수는 전기사용량과 거래물량 대비 쓰레기 배출량으로 측정하고 S(사회적책임)지수는 위탁수수료 대비 각종 장려금 등 지급액, G(지배구조)지수는 공정거래를 위해 행위 발생 건수로 구성했다. 특히 사회적 지수에 들어가는 각종 장려금 지급액에는 도매시장법인이 농안법상 지급하는 장려금과 보전금 외에 산지에 지원하는 팰릿출하비, 상품화비(포장상자·스티커 등), 물품구입비 등 출하주 직접 지원비를 포함해 실질적인 사회 환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농식품공사는 분기별로 도매시장법인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7월3일 경기도 평택시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규모, 시스템, 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컬리 물류 핵심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령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총 8개층, 199,762m²면적으로 축구장 28개 크기다. 2021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물류기지로 문을 연 컬리 김포물류센터 보다 약 2배 큰 면적이다. 특히 기존 컬리 물류센터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냉동,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대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했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춰 외부기온의 영향없이 실내온도가 일정하게 유지가 가능하다. 상온상품의 품질이 하절기 고온과 동절기 저온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컬리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며 김포물류센터와 지난 4월 오픈한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해 컬리 전체 물류 생산성은 전년대비 약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14일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 내 25개 구별로 공개 모집해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수산물 방사능검사, 농산물 원산지 홍보,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참관, 안전성검사용 시료 채취 및 안전성 검사 등 직접 참여로 가락시장 내 거래되고 있는 농수산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깐깐한 소비자입장에서 감시하는 역할로 직접 확인·점검할 수 있었다. 가락몰에서는 간이 방사능 검사기기를 이용해 수산물 방사능을 직접 측정해 가락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한 청과중도매인에게 청과물 원산지 홍보전단을 전달하면서 경매사가 직접 시행하는 등급표준화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안전성검사용 시료를 현장에서 직접 채취 후 공사 안전성검사실에서 시료를 분쇄하는 등 잔류 농약검사에 직접 참여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안전성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코로나19 기간 국제선 중단으로 문을 닫았던 김해공항 국제화물터미널을 7월1일부터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연간 2만~4만톤의 화물(자동차·신발부품, 농산물 등)을 처리하던 김해공항 화물터미널이 2020년 4월부터 운영을 중단하면서 경남지역 생산품은 차로 5시간 거리의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됐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 물량의 90% 이상(3,600톤, 5,400만달러)을 생산하는 경남·진주지역 딸기농가들이 공항으로의 수송시간이 증가돼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국토부는 김해공항 항공화물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화물보안 인력 충원 및 교육, 시설점검 등 준비과정 전반에 걸쳐 현장과 소통·협업해왔으며 그 결과 김해공항 국제화물터미널을 3년만에 재가동하게 됐다. 화물터미널 재가동으로 지역 신선화물의 유통시간 단축(인천공항 이용대비 1~2일 단축)에 따른 품질제고는 물론 역내 산단의 수출입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남·진주지역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은 현재 일평균 300여톤(연 11만톤)의 화물처리가 가능하며 여객기(일본, 중국, 동남아 28개 노선)를 활용한 벨리카고(항공기 하부 화물칸 활용)수송을
예스24(대표 김석환·최세라)는 6월27일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대표 김태훈)와 협력해 스마트물류기업 ‘마이닷’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예스24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웹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풀필먼트센터(Smart Fulfillment Center)를 통한 물류자동화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모스티소프트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에게 서비스 플랫폼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예스24가 쌓아온 물류 자동화관리 노하우와 모스티소프트의 시스템구축 경험이 융합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석 예스24 플랫폼본부 이사 겸 마이닷 CIO는 “예스24와 모스티포스트 각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이닷은 국내외 시장에서 최고의 스마트물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