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최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6,751억원)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1억원 기록하며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심화에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 및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 효과가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으며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은 올해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과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2차전지 등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물류 역량을 확보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한다
경로 및 배차 최적화 기반 TMS 솔루션 개발사인 위밋모빌리티는 제주로지스틱스와 운영하는 ‘제주오늘’이 제주시와 함께 참여한 드론 실증도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를 대상으로 물류 취약시간대에 생활 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섬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드론 운송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주오늘’은 부속섬에서 출발하는 물류를 제주 도내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으며 제주도 내에서 부속섬으로 가는 물류를 픽업해 드론센터까지 운송하는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오늘은 물류 수령과 배송지점간 연결 역할을 담당해 드론운송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제주도 전 지역과 부속섬을 연결해 사업이 확장되고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도의 물류 취약지역에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제주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CJ온스타일과 손잡고 K-B&H(Beauty&Health Food) 브랜드의 국내·외 물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월24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CJ온스타일의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의 물류분야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최근 MOU를 체결했다. 콜로세움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특성과 브랜드의 태동,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까지 성장주기별 최적 물류프로세스에 대한 노하우를 갗췄으며 국내 이커머스는 물론 B2B, 글로벌 물류역량을 갖춰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콜로세움은 협력사로서 다양한 채널의 주문정보 수집부터 입출고, 보관, 배송, 정산, CS 등 전 물류과정 일체를 지원하는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 셀러는 별도 물류팀 없이도 상품 물성과 배송방식 등 필요조건에 맞춤형으로 설계되는 온디맨드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물론 최근 K-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에 시장개척을
의약품에 특화된 운송경험이 많은 엠브이콜드는 메디컬 콜드체인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배송역량과 최적의 시스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출고부터 최종인수까지 콜드체인 전 과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출고·포장·라우팅계획·배차·관제·데이터관리 등 각각의 과정이 연결된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의약품 공급 전 과정에 걸쳐 통합관리 할 수 있다. 2021년 코로나19백신 전국유통사업에서 배송전담사업자로 선정돼 콜드체인 배차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배송과업을 수행했다. 의약품 콜드체인에 유통관리시스템 과 전문배송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로 의약품 유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한국콜 드체인산업대상에서 ‘START-UP AWARD’ 를 수상했다. 진기정 엠브이콜드 대표를 만나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START-UP AWARD 수상소감은먼저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수상하게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의약품은 보관조건도 까다롭고 상대적 으로 고가이므로 제품을 보내는 고객의 입장은 항상 불안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불안감을 신뢰로 바꾸는 것이 엠브이콜드의 첫 번째 미션으로 신뢰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증명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지털 존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분류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인천 GDC의 첨단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여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엠투클라우드는 2021년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ICT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연구중심 IT기업으로 공급망 전 과정의 가시성 확보와 제품품질 보장을 위한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도 민감도에 최적화된 콜드체인서 비스 전문성을 인정받아 코로나19 백신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백신의 입고와 보관, 전국 의료기관 배송까지 국내 최대규모 백신공급망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LLENGE AWARD'를 수상하며 안정 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백신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를 만나 국내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 주요성과 등을 들었다. ▎CHALLENGE AWARD 수상소감은귀한 상을 주신 한국콜드체인협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열심히 뛰어온 엠투클라우드 임직원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앞으로도 국내 콜드체인 발전을 위해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어워드 수상에 있어 가장 인정된 성과는안정적인 코로나19백신 물류서비스와 백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정이행 증명 실행기술이라고 생각된다. 대한민국 1호 IoT
로지스올컨설팅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은 4월19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 대표, 이찬 플로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기술과 물류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설계가 결합된 컨설팅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며 기존 수작업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컨설팅은 AMR을 활용한 입출고 솔루션 공급 제안 시 플로틱과
물류로봇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은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피킹 시연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공식 상용화 예정인 신규로봇 플로디(Flody)를 선공개해 주목받았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문전시회로 4월23~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플로틱 자율주행 물류로봇솔루션 플로웨어는 이커머스물류센터의 출고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물류센터 주문작업을 계획·관리하는 플랫폼인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과 사람과 함께 피킹작업을 이행하는 자율주행로봇 ‘플로디'로 구성돼 있다. 부스에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환경의 시연공간을 구현했으며 플로웨어를 활용한 유기적이며 효율적인 피킹프로세스를 선보였다. 부스 방문자들은 직접 피킹을 체험하며 피킹가이드 등 물류환경에 특화된 세부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올 하반기에 공식 상용화 예정인 플로디의 새로운 모습도 최초 공개했다. 플로디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고객니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작업뿐만 아니라 최종 배송단계까지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단계에서 로보틱스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사업은 4월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산업 내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산업 내 RRPP 풀링시스템이 확대 중이다. 이는 세계적인 전기차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시스템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이다.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리규제 법안이 시행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