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5월16일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29.17% 증가한 3,3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9%, 123.81% 증가했다. 세방의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4월 편입된 JBL그룹의 제주사업 매출반영과 종속기업인 세방익스프레스와 세방메탈트레이딩의 약진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성장 주요요인”이라며 “자체적으로는 화물운송과 보관(창고)사업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세방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물류와 중량물 운송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물류에 대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물류사업은 유해화학물질 운송인허가 획득, 전담차량 확보, 지사별 유해화학물질 안전담당자 지정 등을 추진해 전문성을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 물량 증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세방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0톤 중량물 운송장비(SPMT)를 발판 삼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친환경 선박발주량과 정부의 전력수급정책에 따른 발전소 건설수요에 필수적으로 뒤따르는 운송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중량물 운송장비에 대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확대해 산림분야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싣는다. CFS는 5월16일 산림청과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에 산림복지시설 활용연계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FS는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북부 국유림 내 나무심기봉사를 매년 진행한다. 또한 산사태를 대비해 주요 임시대피소에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기획행사 등에도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계기로 산림분야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CFS의 자발적인 산림분야 사회공헌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나무와 숲의 가치가 중요해진 시대에 산림청과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CFS는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은 5월17일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1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와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CSO)을 맡고있는 김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와 벤처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와 김 이사는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을 인연으로 플로틱 창업부터 함께하고 있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비용으로 약 6주내 센터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며 솔루션 도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은 5월17일 ‘제79회 로지스올 지게차경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LP의 자사 중고지게차 온라인경매플랫폼 ‘로지스마트옥션’에서 개최되는 ‘제79회 로지스올 지게차경매’는 오는 5월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5월21일 오후 6시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경매에서 유찰된 장비 및 소량의 신규등록 장비에 대해선 엑스트라경매도 열린다. △1차: 5월22일~23일 △2차: 5월27일~28일로 진행된다. 이번 지게차경매는 국산 및 외산 전 브랜드에 걸쳐 다양한 지게차 및 물류장비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실물확인이 어려운 온라인경매이기에 KLP는 자사 소속 지게차 전문엔지니어의 13가지 필수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매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현장실물점검이 어려운 매물은 출품협력사 측에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되 담당직원 확인 및 보완을 거친 후 경매에 노출한다. 장비 출품은 경매 시작 전까지 무료로 등록가능하며 출품작 낙찰 시 최종낙찰가의 3%를 플랫폼 이용수수료로 지불해야한다. 로지스마트옥션은 온라인경매방식으로 시장가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중고지게차를 매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초단위 실시간입
물류자동화 솔루션분야 글로벌기업인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최근 싱가포르 DHL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노베이션센터 APIC(Asia Pacific Innovation Center)에서 최첨단 데모 그리드(grid)를 시연하며 물류자동화 미래를 선보였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아‧태지역의 오더풀필먼트(고객주문 이행)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DHL과 오토스토어의 협력 일환으로 진행됐다. APIC의 체험형 쇼케이스를 방문하면 오토스토어의 R5로봇과 컨베이어포트(ConveyorPort™)가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화된 물류운영을 지원하는 오토스토어 솔루션 속도와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PIC은 독일의 DHL 유럽 혁신센터 성공을 바탕으로 DHL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위해 싱가포르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허브다. 기술에 대한 아시아의 열정과 새로운 물류시대를 열어가는 DHL의 비전이 융합된 센터이며 업계 혁신가들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운영전략과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오토스토어와 DHL 서플라이체인(DHL Supply Chain)의 파트너십 확대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후 양사는 물류창
세계 최고 냉동, 난방, 환기 및 공조기술 도매기업인 Beijer Ref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인 BITZER는 최근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며 고객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년 동안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는 BITZER와 Beijer Ref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BITZER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냉동공조부품을 Beijer Ref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훈련 및 교육계획을 통해 도매기업인 Beijer Ref를 지원해 왔다. Martin Büchsel BITZER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강력한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시장에서 전문적인 지원과 결합된 강력한 지역 가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솔루션 등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Simon Karlin Beijer Ref의 EMEA 최고 운영 책임자는 “BITZER는 Beijer Ref에 중요한 포괄적인 제품군을 공급해 왔다”라며 “우리의 오랜 파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ESG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5월16일 서울시설공단‧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 청계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약 330m구간의 청계천 수중이끼를 청소하고 부유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청계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 보전을 위한 친환경활동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방지 예방 활동’도 예정돼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ESG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시장은 불안정한 자금조달로 유동성이 메마르면서 물류센터 거래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엔데믹으로 전환과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 양극화가 점차 약세를 보이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성장했던 이커머스시장이 조금씩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 이커머스 확장 전략으로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CBRE와 JLL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1분기 물류시장 동향자료’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총 19개의 A급 물류센터가 SCA 권역에 준공되면서 약 100만㎡의 면적이 신규공급됐다. 중부권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신규 공급이 이뤄졌으며 남부권역에 8개, 남동부권역에 6개, 서부권역에 3개, 북부권역에 2개의 센터들이 신규 준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신축 센터들이 가장 많이 공급된 남부권역에는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에 골고루 신규 준공됐다. 화성에 위치한 브릭화성물류센터 (연면적 약5만546㎡), 해창리물류센터(연면적 약5만4,694㎡), 월문리물류센터(연면적 약 4만8,675㎡), 평택에 위치한 알앤알물류 평택센터 (연면적 약 14만2,794㎡), MQ로지스큐브 평택 석정물류센터(연면적 약4만2,
CJ대한통운이 윤진 전 FT본부장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보임하며 국내 물류운영의 미래혁신성장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5월14일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지난 2월 그룹정기인사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하고 있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역임한 물류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수익성 개선과 양적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 등으로로 구성되며 기업고객영업과 택배‧수송‧물류센터‧항만사업 등 국내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윤 신임대표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02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물류사업 중 일부 현지기업의 결제지연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가 이번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으나 해당 채권은 올해 4월부터 순조롭게 결제 중으로 대손충당금 또한 영업이익으로 환입되는 과정에 있다”라며 “2분기 결산에는 이에 따른 영향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이다. 이미 국내 대형배터리 생산기업과 벤더사의 생산설비 운송을 진행 중이며 동유럽과 북미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기업으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개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10일 IPA사옥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운송 환경개선을 위한 ‘IPA-화물연대·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주요 항만이용자인 컨테이너 화물기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인천항 이용편의를 향상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참석해 컨테이너 운송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인천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IPA는 인천신항의 반·출입 시간이 크게 개선돼 화물기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천신항 HJIT의 경우 2024년 초반 반·출입 시간지연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적극적인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해 4월 현재 반·출입시간 15.6분을 기록하며 1월 평균 반·출입시간 29.6분대비 14분을 단축했다. 또한 화물기사들의 터미널 내 하차 시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IPA는 화물연대,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공동으로 안전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화물기사들의 근무환경 안전개선을 위해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