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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패키징 전문기업] S.lab

Greenie MEDI, 고객맞춤 솔루션 제공
ISTA 7E·7D 인증, 여름·겨울 온도유지 테스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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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립된 S.lab(대표 이수아)은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패키지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이상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 팬데믹 때 화이자·모더나 백신 운송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국내·외에서 콜드체인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2015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센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021년 베트남, 2023년 일본, 필리핀, 대만 등에 지사를 추가로 설립했다.


S.lab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임상시험약, 생체시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의약품에 특화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 고객은 글로벌 제약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이며 현재 국내 물류기업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인 통관 프로세스와 운송체계를 구축해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S.lab 자체개발 ‘그리니메디’


S.lab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콜드체인 패키지인 그리니메디(Greenie MEDI)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lab 콜드체인기술로 개발된 그리니메디는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S.lab은 2019년 Greenie Box 론칭을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백신 운송용기 Greenine MEDI를 론칭했다. 또한 2020년 ISTA(국제안전운송협회) 7E, 7D 인증을 획득했다.


ISTA 7E인증은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기준 평가실험으로 의약품 운송적합 여부에 대한 인증이다. 국제안전운송기준 중 온도유지기준인 ISTA 7E 실험실 인증을 취득해 온도테스트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과 검교정된 챔버를 보유하고 있다.


ISTA 7D는 제품의 외부온도 노출 영향평가를 위한 포장제품 열성능테스트 인증으로 여름 및 겨울 환경 시나리오에 따른 온도유지 테스트를 진행해 이전 패키징보다 우수한 패키징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S.lab 의약품 전용제품 그리니메디는 공간효율, 에너지효율을 고려해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한 정온운송이 가능하며 제품특성, 환경, 온도, 지속시간 등 그리니메디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그리니메디 제품은 05G 시리즈, 20M, 70M 등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제품의 온도와 운송기간 등 맞춤형 패키징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의약품 특성에 맞춰 PCM 또는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해 온도를 관리해 의약품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니메디 제품 모두 다회사용 박스로 05G 제품은 2~8℃ 온도유지가 가능하다. 6~70L까지 다양한 용량과 최소 48시간에서 최대 120시간까지 온도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05G16_72H, 05G09_120H 그리고 05G70L_120H는 계절과 상관없이 각 최대 72시간, 120시간 동안 온도유지가 가능하다.


20M제품은 –25~15℃ 온도와 72시간 온도유지가 가능하며 현재 9L 용량의 제품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70M제품은 –90~60℃ 온도로 여름에는 72시간, 겨울에는 96시간 동안 온도유지가 가능하며 현재 14L 용량의 제품이 개발됐다.


S.lab의 관계자는 “S.lab은 포장재 외에도 실시간 온도 추적, 종합 디지털 플랫폼 제공,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