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9일 IPA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 지사장 및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IPA, 인천청, 운영사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인천항 벌크업계 전반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했다. IPA는 △공사 마케팅 네트워크활용 잠재화주 운영사 매칭 제공 △하역서비스 저해요소 개선 △생산성·안전성 제고사업 등 인천항 벌크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벌크화물 물동량감소에 따른 출혈경쟁과 하역요금 덤핑행위 발생으로 운영사간 질적경쟁 저해와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하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입장과 공정거래를 위한 운영사 자구노력 등의 당부를 전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유치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그린어스는 택배용, 의료용, 특수목적용 친환경 냉매제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10년 이상 냉매재를 개발, 생산, 판매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들이 모여 더욱 친환경적인 냉매제를 개발, 제조하기위해 설립 됐다. 친환경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PCM뿐만 아니라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독점적 기술 우위 제품을 개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환경부담금 제로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SAP를 이용한 젤 타입의 아이스팩’에 2023년부터 폐기물 부담금을 강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그린어스는 친환경 수용성 고분자 증점제를 냉매로 사용한 친환경적인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해 2023년 10월부터 출시·공급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에서 강제하는 폐기물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근원적으로 ‘SAP를 이용한 젤타입 아이스팩’이 가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완벽한 대안이 됐다. 또한 기존의 물 100% 아이스팩보다 보냉효과가 20% 이상 향상됐으며 일반가정 에서 하
경로 및 배차 최적화 기반 TMS 솔루션 개발사인 위밋모빌리티는 제주로지스틱스와 운영하는 ‘제주오늘’이 제주시와 함께 참여한 드론 실증도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를 대상으로 물류 취약시간대에 생활 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섬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드론 운송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주오늘’은 부속섬에서 출발하는 물류를 제주 도내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으며 제주도 내에서 부속섬으로 가는 물류를 픽업해 드론센터까지 운송하는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오늘은 물류 수령과 배송지점간 연결 역할을 담당해 드론운송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제주도 전 지역과 부속섬을 연결해 사업이 확장되고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도의 물류 취약지역에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제주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산업 내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산업 내 RRPP 풀링시스템이 확대 중이다. 이는 세계적인 전기차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시스템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이다.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리규제 법안이 시행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평
의약품에 특화된 운송경험이 많은 엠브이콜드는 메디컬 콜드체인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배송역량과 최적의 시스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출고부터 최종인수까지 콜드체인 전 과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출고·포장·라우팅계획·배차·관제·데이터관리 등 각각의 과정이 연결된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의약품 공급 전 과정에 걸쳐 통합관리 할 수 있다. 2021년 코로나19백신 전국유통사업에서 배송전담사업자로 선정돼 콜드체인 배차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배송과업을 수행했다. 의약품 콜드체인에 유통관리시스템 과 전문배송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로 의약품 유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한국콜 드체인산업대상에서 ‘START-UP AWARD’ 를 수상했다. 진기정 엠브이콜드 대표를 만나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START-UP AWARD 수상소감은먼저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수상하게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의약품은 보관조건도 까다롭고 상대적 으로 고가이므로 제품을 보내는 고객의 입장은 항상 불안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불안감을 신뢰로 바꾸는 것이 엠브이콜드의 첫 번째 미션으로 신뢰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증명
로지스올시스템즈가 한국파렛트풀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해 물류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는 AI 기반 수요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AI 예측기술을 내재화와 실업무에 활용 가능한 수요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그룹사 한국파렛트풀과 AI 수요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렛트 렌탈방식의 시스템 PPS(Pallet Pool System)를 운영하는 한국파렛트풀은 고객사의 파렛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동량 예측이 필수적이다. 수요예측시스템은 파렛트 입고, 출고, 회수 데이터 및 고객사 재고량, 기상 상태 등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설정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물동량 추세 및 특징을 파악해 과학적인 예측데이터를 제공한다. 일별 총 물동량과 파렛트 유형별 물동량, 일별 회수데이터 및 중장기 물동량에 대한 정확하고 고도화된 예측이 가능하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AI 수요예측시스템 구축을 위해 9가지 이상 알고리즘별 모델을 설계하고 수행 데이터를 비교 검증한 후 예측 수행 속도 및 수행 결과를 고려해 방대한 물류 데이터 처리에 가장 효율적인 모델을 적용했다. 결과적으로 실제 데이터와 비교 시 예측모델 정확도는 약 97
한진은 최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6,751억원)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31억원 기록하며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택배시장 경쟁심화에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보 및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 효과가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으며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650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해외 성장역량 지속 확충 △디지털플랫폼사업 경쟁력 강화 △택배사업 수익성 제고 △물류사업 수익기반 확충 △준법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은 올해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터미널 운영에 따라 적극적인 영업과 네트워크 최적화로 신규 물량 유치와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부산, 인천,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 2차전지 등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물류 역량을 확보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한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지털 존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분류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인천 GDC의 첨단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여 부스 방문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영상 디스플레이와 터치스
엠투클라우드는 2021년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ICT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연구중심 IT기업으로 공급망 전 과정의 가시성 확보와 제품품질 보장을 위한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도 민감도에 최적화된 콜드체인서 비스 전문성을 인정받아 코로나19 백신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백신의 입고와 보관, 전국 의료기관 배송까지 국내 최대규모 백신공급망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LLENGE AWARD'를 수상하며 안정 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백신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문진수 엠투클라우드 대표를 만나 국내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 주요성과 등을 들었다. ▎CHALLENGE AWARD 수상소감은귀한 상을 주신 한국콜드체인협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서비스’를 슬로건으로 열심히 뛰어온 엠투클라우드 임직원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앞으로도 국내 콜드체인 발전을 위해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어워드 수상에 있어 가장 인정된 성과는안정적인 코로나19백신 물류서비스와 백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정이행 증명 실행기술이라고 생각된다. 대한민국 1호 IoT
물류로봇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은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피킹 시연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공식 상용화 예정인 신규로봇 플로디(Flody)를 선공개해 주목받았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문전시회로 4월23~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플로틱 자율주행 물류로봇솔루션 플로웨어는 이커머스물류센터의 출고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물류센터 주문작업을 계획·관리하는 플랫폼인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과 사람과 함께 피킹작업을 이행하는 자율주행로봇 ‘플로디'로 구성돼 있다. 부스에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환경의 시연공간을 구현했으며 플로웨어를 활용한 유기적이며 효율적인 피킹프로세스를 선보였다. 부스 방문자들은 직접 피킹을 체험하며 피킹가이드 등 물류환경에 특화된 세부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올 하반기에 공식 상용화 예정인 플로디의 새로운 모습도 최초 공개했다. 플로디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고객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