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9일 IPA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 지사장 및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IPA, 인천청, 운영사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인천항 벌크업계 전반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했다. IPA는 △공사 마케팅 네트워크활용 잠재화주 운영사 매칭 제공 △하역서비스 저해요소 개선 △생산성·안전성 제고사업 등 인천항 벌크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벌크화물 물동량감소에 따른 출혈경쟁과 하역요금 덤핑행위 발생으로 운영사간 질적경쟁 저해와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하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입장과 공정거래를 위한 운영사 자구노력 등의 당부를 전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유치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글로벌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며 사회전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체결됐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며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항만 및 물류거점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라며 “국민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규정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라며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지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산업재해율을 감소시키고 중대재해 제로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SG닷컴은 4월29일부터 국내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GPT모델을 활용한 리뷰 요약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개별상품에 등록된 여러리뷰를 종합한 뒤 한 문단으로 요약해 보여주며 고객은 상품 주요장점과 특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량이 높고 누적리뷰가 많은 식품상품군부터 우선 적용한다. 최신성이 중요한 신선식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이외 식품은 1년 이내 고객이 작성한 리뷰를 요약한다. 만족도, 품질, 신선도, 맛, 가격 등 원하는 속성별 리뷰요약도 확인 가능하다. 첫 도입일인 4월29일 기준 식품판매량 상위 1,000여개 상품 중 85% 상품에서 리뷰요약을 볼 수 있다. 이번 요약기능은 쓱닷컴의 자연어처리기술력과 생성형AI GPT기능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먼저 쓱닷컴 자체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한 AI가 상품의 특성 및 긍정, 부정키워드를 골라내 속성별로 리뷰내용을 자동분류하고 주요표현을 추출한다. 이 표현들을 GPT가 빠르게 요약해 문단을 만들면 자동 요약리뷰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특히 특색있고 차별화된 리뷰를 선별하기 위해 자체기술인 ‘NER(Named Entity Recognition) 기반 속성분류’ 및 ‘토픽모델링’을 추가적용해
종합물류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월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19개 택배서비스기업과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3년 택배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간(C2C) 및 기업·개인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기업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로 나눠 진행됐다. 각 회사별 배송률 등이 담긴 기초 평가자료와 전문평가단 평가, 종사자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분야에서 고객친절성과 적극성, 배송신속성과 안정성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아 기업택배분야에서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최초 8년 연속 A등급 이상 유지기업이 됐다. 용마로지스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안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ISO45001(안전보
공급망 핀테크 전문기업 로지스랩은 최근 화물운송 차주를 위한 ‘카고페이 멤버십’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고페이는 물류업계 최초의 화물운송료 선지급 서비스다. 최근 누적 송금액 1조원 및 빠른입금서비스 2,400억원을 돌파했다. 카고페이로 화물운송료를 선지급 받은 화물운송 차주는 카고페이 멤버십 앱을 통해 운송료 내역 확인, 포인트 적립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때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로지스랩은 앱 출시 기념으로 멤버십 가입과 동시에 지난 1년간 카고페이 사용내역을 소급해 특별포인트를 지급하는 ‘받을건 받자’ 카고페이 멤버십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창용 로지스랩 이사는 “그동안 카고페이를 이용해 주신 화물운송 차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멤버십 앱을 만들었다”라며 “로지스랩을 화물운송과 금융을 연결하는 종합 공급망 핀테크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랩은 국내 최초의 미들마일 물류 핀테크기업이자 디지털 운송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화물운송시장을 IT기술로 혁신하고 있다. 미들마일 화물운송관리 솔루션 ‘카고매니저’와 함께 운송료 빠른입금 서비스 카고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신선물류시대를 이끌어가는 콜드체인시스템, 통합솔루션, 기기·장비기업들이 분야별 시장동향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받았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4월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콜드체인은 온도관리와 효율 외에도 상품의 안전과 이력추적관리시스템, 폐기물절감 및 지구온난화 방지 등 환경문제 대책까지 이슈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콜드체인전문가들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탐구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기한표시제로 보관, 운송, 판매 등의 유통단계에서 더욱 세심한 온도관리를 해야 하고 식품이 안전하게 배송됐다는 것을 입증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책임도 생겼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콜드체인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X결합 구독형 패키징 플랫폼 개발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패키징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써모랩코리아는 자원재순환 패키징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자연냉매인 CO₂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CO₂냉동기 글로벌기업 SCM FRIGO의 CO₂ Transcritical System을 제안하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받았다. DS Beijer Ref Korea(대표 최성호)는 4월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CM FRIGO CO₂장비 개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eijer Ref·유럽 최대 냉동전문기업Beijer Ref는 158년 역사를 자랑하는 환경친화적인 냉매를 기반으로 한 냉동 및 HVAC용 첨단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1866년 스웨덴 말뫼에서 설립이후 2004년 덴마크기업 Danfoss로부터 다수의 냉동 도매업체를 인수함으로써 유럽 최대 냉동공조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한국,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영국, 남아프리카, 스페인, 인도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DS Maref, SCM FRIGO, Patton, Realcold, HRP, Tecsa Reco, Heatcraft, Lumelco 등 현지기업 인수를 진행했다. 현재 45개국에 150개 이상의 자회사를 두고 약 6,000여명의 직원이 일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이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쿨컨테이너, 냉동공조설비, 모니터링, 패키징, 용기, 냉매제조업 등 분야별 최신 콜드체인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출품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약, 화장품제조, 생산, 포장, 물류, 유통까지 최신제품과 기술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B2B전시회·컨퍼런스인 국제포장기자재전&국제제약·화장품위크(KOREA PACK&ICPI WEEK 2024)에 포함됐다. KOREA PACK&ICPI WEEK 2024에서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CHAIN) 등이 동시 개최됐다. KOREA PACK & ICPI WEE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Crossing Storage Services(CSS, 대표 션 민), 3C Crossing Holdings와 LA 현지 물류센터에서 ‘한·미 콜드체인 유통·물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역직구, 직구 물량이 증가하는 한·미 양국의 현지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난이도 높은 콜드체인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미국 현지에 상온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던 콜로세움은 이번 MOU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현지와 한국을 잇는 풀콜드체인 리테일 크로스보더 프로세스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통망 개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SS는 업력 7년차의 현지 B2B·B2C 콜드체인 풀필먼트업체로 기본적인 보관 및 피패킹은 물론 픽업, 배송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높은 수준의 온도안정성을 보장한다. CSS의 자회사로 유통부문을 담당할 3C는 미국 현지 오프라인 B2B 유통 전문기업으로 셀러의 현지 판로개척에 지원할 방침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탄탄한 물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카드형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교환권에 이어 실물카드로도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편리한 선물 주고받기가 가능해졌다. 카드형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실물 교환권이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담긴 약3만여가지의 상품을 충전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감각적인 네잎클로버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로, 보라색 커버에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좋다. 금액은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등 총 3종이다. 컬리앱과 웹에서 ‘컬리상품권 실물카드’ 검색 후 원하는 금액권을 고른 뒤 컬리페이에 등록한 계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회에 1개씩 살 수 있으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등록 및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상품권 뒷면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컬리페이 상품권 등록 페이지가 열린다. 해당 창에서 상품권에 적힌 등록코드를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해 컬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계좌를 등록하면 컬리캐시 보유한도를 200만원까지 늘릴 수도 있다. 대량 구매도 가능하다. 무통장 입금 또는 법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 최소 구매 금액은 100만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이다. 전 세계 약 400여개 상업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해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