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저탄소 ESG경영 강화

배송박스‧포장재 등 친환경소재 사용 확대
친환경 경영‧고객편의성‧기업이미지 제고

2023.01.27 18:53:44





메디포스트가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저탄소 중심 환경경영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ESG경영을 강화한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1월27일 연간 약 10만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박스를 시작으로 제품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해 ESG경영 실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포장재로 배송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배송박스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인증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해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인증사를 통해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그간 택배포장에 사용했던 비닐테이프는 폴리염화비닐이 주성분으로 자연분해되는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는 고객들이 분리수거 시 배송박스에서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이 제고됐다. 

또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 강화 및 기업이미지 구축을 위해 배송박스 디자인도 변경했다. 

창업초기부터 백혈병 환아의 형제‧자매 제대혈 무료보관서비스, 다자녀‧다둥이 가정의 제대혈 보관비용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던 메디포스트는 지난해부터 저탄소 중심의 ESG경영을 본격화해 제대혈 보관은행업계 최초로 전자계약 및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향후 소중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환경을 걱정하는 예비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세부사항의 실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메디포스트 본사 등 모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용지 또한 모두 FSC 인증*받은 용지로 교체해 사내에서도 ESG를 실천하고 있다. 


*FSC 인증: 국제적인 비영리 인증 및 상표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목재와 임산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FSC 인증은 책임의식을 가진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제품이란 것을 증명한다. △법 규제 준수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상태 △원주민의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산림에서 얻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 △환경적 가치와 영향 △산림 경영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높은 보존가치 △경영활동 이행 등 총 10가지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동규 기자 dk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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