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신기술 활성화 정책 지원 강화

국토부, 물류신기술 신청 ‘수시 접수’로 변경

2023.02.08 17:55:46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우수 물류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접수 방식에서 ‘수시 접수’로 변경한다. 

물류신기술은 글로벌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분야에서 활용되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기술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번 수시 접수 체계 도입을 통해 신청인이 공고기간 내 신청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접수 시기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며 개발자가 원하는 시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물류신기술 신청 문턱을 낮추게 된다. 

또한 국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물류기술에 대해 정부가 신규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등 우수성을 평가하며 신기술(NET)로 인증 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지원 방안으로 물류신기술 제도, 신청자격 등에 대한 컨설팅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물류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최대 10년간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6건의 물류신기술이 지정됐으며 화물차량의 무게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 1/4 크기로 접히는 컨테이너 등 물류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물류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물류신기술 신청기회 확대가 물류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물류신기술 확산을 통해 물류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민생활의 편의성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무인운송, 스마트 콜드체인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기술분류체계 개편을 통해 신청 가능한 기술범위를 확대했다“라며 ”신기술 적용 시 발주청 담당자의 면책규정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물류신기술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http://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규 기자 dk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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