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로밸리, 다회용 택배상자 ‘G10ON’ 출시

‘3-in-1’구조 적용⋯ 적재효율 극대화·물류비절감

2026.04.07 18:31:25

친환경 다회용 전환 전문기업 신트로밸리는 기존 다회용 택배상자 ‘G9ON’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신제품 ‘G10ON’을 출시하며 순환형 물류솔루션 시장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신트로밸리는 그간 다회용 택배상자 G9ON과 PCM(상변화물질)기반 냉매를 결합해 신선물류분야에서 재사용 물류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일회용 드라이아이스를 대체하는 PCM냉매를 적용함으로써 포장재뿐만 아니라 냉매까지 다회용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통합물류솔루션을 구현해왔다.

G9ON은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외관에 폴리프로필렌(PP) 내부 라미네이팅을 적용한 구조로 내구성과 위생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네스팅(Nesting) 구조를 통해 적재 및 회수효율성을 높였으며 잠금장치를 적용해 별도 테이핑 없이도 밀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반복사용 환경에도 최적화된 택배상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적재효율 최대 35% 향상
‘G10ON’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소재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적재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3-in-1’ 구조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G10ON은 뚜껑을 제외한 본체를 하단 1개, 내부 적층 1개, 상단 덮음 1개로 구성해 총 3개의 본체를 하나의 유닛처럼 결합해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EPS(발포폴리스티렌)방식에서 활용되던 적층개념을 응용한 것으로 실제 물류현장에서 기존대비 약 33~35%의 적재효율 향상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적재효율 개선은 곧 물류비절감으로 이어진다.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수량을 적재할 수 있어 운송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단위당 물류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반복운송이 이뤄지는 다회용 물류환경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개선이 전체 운영비용 최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체와 뚜껑을 분리해 운송·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본체는 3-in-1 형태로 묶어 이동하고 뚜껑은 별도로 관리함으로써 물류센터 및 화주사 입장에서는 보관효율성과 운영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재사용 물류시스템에서 핵심과정인 회수·재배치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또한 잠금장치를 적용해 테이핑없이 사용할 수 있어 G9ON과 동일한 사용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G10ON은 우선 신선식품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한국환경공단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는 “다회용 물류는 단순한 친환경 트렌드를 넘어 비용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G10ON과 같은 구조적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시장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10ON은 앞으로 제품별 물류환경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산업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트로밸리는 최근 국내 유수 반도체기업의 반도체 운송용 패키징 개발 총괄기획을 맡아 진행 중이며 신선물류를 넘어 고부가가치산업 영역까지 재사용 물류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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